결혼할 시어머니가 트로트콘서트광이야

소라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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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홀어마니에 남친
정확히는 68세 이고 남친은 42 저는 38세입니다
그렇게 둘이 오래살은거 같아.
근데 어머님이 트로트콘서트광이야
매일 그가수얘기만하고 콘서트가야하고 그가수 방송만 보고
지방 어디든 쫓아다니셔. .
노후준비는 안되있으시고 일주일에 한두번 일을 나가시기는 하는데
특별히 돈벌이는 없으셔. .
그나이에 어린남자가수 좋다고 난리피는것도 내눈엔 우스워. .
하루종일 그가수 얘기만 하니 듣고 싶지도 않고 난 또 관심도 없고. .

근데 점점 친해지면서 이제 다른집 며느리들은 콘서트 자리좋은데 끊어준다며
은근히 압박을해. .
윗돈까지 얹어 50만원짜리 좋은데 앉아서 가까이 가수를 보니 부럽다는둥
그 가수 팬클럽 옷색깔로 맞춰서 옷사야한다면서 옷도 사고

매일 불타는 트롯맨 불후의명곡 지방축제등등등
정말 정말 나는 너무싫어!!

돈도 아깝고 형편도 안되고 노후준비도 안되신분이
도대체 뭘믿고 저렇게 사는거야?
콘서트 다니시면서 어린스타일 이런것만 봐서인지
마트도 코스트코만 다니셔. .

옷도 비싼것만 입으시는데 모두 남친카드로 쓰시고
남친도 힘들어 하긴하는데 그래도 우울증 없이 저렇게 다니는거 자긴 괜찮다고
결혼하면 나는 너무 피곤해질거 같은데
결혼 선배님들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해줘야해?
난 정말 이런 어른을 처음봐서 어엏게 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