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제가 못난건지 봐주세요

실친2025.06.23
조회3,608
돌아기 키우고 있는 30대 부부입니다. 저는 일하고 남편이 육아휴직 쓰고 아기 봐주고 있는 상황이에요 요즘 제가 남편한테 좀 화가 나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궁금해서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1. 남편은 골프광임. 골프연습장을 매일매일 주6회정도는 나감

2. 설거지 빨래 청소등 집안일 대체적으로 해놓는데 퇴근해서 오면 바톤터치하듯이 거의 바로 골프연습장나가서 2-3시간 있다 옴. 그럼 그동안 아기 밥 먹이고 재움

3. 들어오면 핸드폰 보다가 거실에서 잠. 거의 부부간의 대화는 없음 가끔 뭐 물어보거나 하면 대답하는 정도?

4. 주말에 아기랑 뭐하고 놀지, 바람쐬러 가든지 하자고 하면 스크린골프 가자고 함 (아기데리고 간적도 있음)

5. 평일이나 주말에 라운딩 한번씩 나감 (제가 휴가쓰고 평일에 육아하거나 주말에 친정엄마랑 육아)

6. 아기 친정에 맡기고 시엄마 시아빠랑 라운딩 나가자고 함


대략 이런 상황인데요 물론 집에서 육아하는거 힘든거 알고 있고 그 와중에 집안일도 어느정도 해놓기 때문에 화내거나 뭐라고 할수가 없어요.. 근데 미묘하게 기분 나쁘고 화도 나요 ㅠㅠ 제가 못난건가요?? 취미생활 존중해줘야 하는건지..
정말 골프라면 진절머리 날정도로;; 너무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