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0대 중반을 들어서는 직장인입니다.아직 부모님 모두 살아 계시는데 아버지는 거동이 이미 불편하시고얼마전 어머니마저 쓰려지셨어요. 어머니 회복 못하시면 두분다 요양원모셔야 할 입장인데 부모님은 요양원이 어떤 곳인지 알기에 절대 못가신다해요.돈이 많다면 좋은 요양원 모시고 싶지만 그도 아니고, 나서서 모시겠다는 형제도없는 상황입니다.제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서 직장을 조금 일찍 그만두고 두분을 보살피고자생각중입니다. 거동 불편한 부모님 봉양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지만 그래도 요양원에서 부모님이 인생 막바지에 느끼실 비참한 현실을 알기에 제 양심이 그런곳에 보내는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부모님 요양을 직접해도 정부 지원금이 나온다고 들어서 그걸로 부족하지만 당장 생활을 하고요. 비슷한 처지의 분들이 부모님을 요양원 보내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겠고, 직접 모시는일이 생각보다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당장그만둘건 아니고 다니면서 요양사 자격을 얻고자 하는데 저에게는 먼저 마음의용기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부모님 봉양 및 직장생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