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하고 과태료 맞으면 그만이지 뭘 그래요

답답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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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하고 과태료 맞으면 그만이지 뭘 그래요’

책임자와 나눈 통화녹음의 일부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공공기관의 계속된 번복으로 하루만에 선생님들은 실업자가 되고 아이는 갈 곳이 없어졌습니다


저는 직장어린이집을 보내기로 했던 아이 보호자입니다

운영재개를 앞두고 회사로부터 두번이나 운영불가 통보를 받은 상황입니다

지자체에 문의해봐도 이런 번복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회사측에서는 올해 2025년 2월 원아가 없어서 휴원을 결정하였고 3-5월까지 한시적 휴원 후

6월부터 운영하기로 공문을 올렸고 그에 따라 저희는 입소원서도 2월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중 운영 3일 전인 5월 30일 오후 5시 40분경 전화로 어린이집 운영불가를 통보 받았습니다

당장 3일 뒤가 운영일인데 대책도 없는 일방적 통보였습니다


본사와 관련부서에 항의했지만 기다리라고만 하며 시간은 흘러갔고

2주가 넘는 회사 내부 논의 끝에 7월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담당부서의 책임자는 대책이나 사과없이 손해배상청구해라 고소해라라고만 말하며

운영안하고 과태료맞아도 되는걸 7월부터라도 운영하게 해줬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다행히 7월 1일 개원이 확정되어 지자체에 재개서류도 제출하고 선생님들 채용도 마쳤습니다

6월24일에는 담임선생님과도 연락하며 입소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개원 6일 전인 6월25일 오후 2시 또 다시 전화로 운영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아이가 적어 예산문제로 운영하기 어렵다는게 이유였습니다


분명 그 전에 2주가 넘는시간 논의를 마쳤고 신고서류까지 제출하였으며 선생님들 채용까지 마친 상황에서

아이가 적어 운영이 불가하다면 미리 얘기했어야하는데

운영을 불가 6일 앞둔 시점에 불가통보는 너무나도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은 하루만에 실업자가 되었고

아이는 갈 곳이 없어졌습니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게 너무나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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