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성격으로 이혼 고민

노노켸켸2025.06.26
조회19,532
남편이랑 다른걸 떠나서 성격으로 이혼 하신분?이혼 고민이신분들이 잇나요?30대 중반이에요 결혼한지 3년됐어요
남편이랑 대화가 안되어서 3년동안 쌓인게 제대로 터졌어요
앞전에 싸울땐 그래도 언성높아져서 지르면 되었는데
이제는 발악 + 제 스스로 폭력 성향 까지 나와요... 진짜 돌아버리겠어요남편 생각하면 죽여버리고싶어요
물론 좋을때도 있었어요 그거 보고 참았는데.. 제가 저를 잃어버리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우선, 돈문제
맞벌이 부부 저 380, 남편 420 둘이 30~40만원 차이남근데 제가 돈쓰면 소비욕에 쩔어사는 여자, 가정을 위해 돈 못모으는 여자자기가 돈쓰면 자기는 소비를 참다참다 어쩌다 하나 사는 불쌍한남자가정을 위해서 돈 애끼는 남자 

두번째, 집안일
남편이 요리하고 장봄
저 청소하고 설거지함
그리고 빨래나 이런건 서로 돌아가면서 뭐 보이면함
화장실청소는 각자 사용하는 화장실 하는데 안방화장실 제가 쓰는곳은 꺠끗함 물때없고 곰팡이 없음, 비품도 잘 정리되어있음.
남편이 쓰는 화장실은 맨날 빨간 물때에 찌들어있음 욕조, 세면대, 타일 전부 가끔 락스만 뿌려놓고 물로 헹궈놓고 청소했다고함ㅋ, 비품 난리남 세면대 위에 다 널어놈.기본적인 쓸고닦는건 로봇청소기 + 제가 수시로 보일때 청소기 돌림

근데 저는 밥 안하니까 살림 안하는 여자처럼 말을함, 살림도 가끔 하는 여자처럼 말을 함, 선택적인 살림하는 여자라고함, 가끔 남편이 밥할때 쇼파에서 티비본적 있음 그랬더니 아무것도 안하는것처럼 너무 과하게 말을 해서 밥할때 주방옆에 서서 심부름이라도함.(반찬 꺼내놓고, 밥 돌려놓고, 수저젓가락 셋팅하고, 요리할때 나오는 설거지옆에서 바로바로 함 등등)
그래서 밥 해주지 말라고 내밥 알아서 먹겠따고했떠니 남편 발작함(와이프를 위해서 밥해주는 남자에 취해있음)

세번째, 무한잔소리생성 끝없는 과거일들먹임 + 분풀릴때까지 말해야함
그냥 눈에 거슬리는거 못참고 다 뱉어야함, 근데 본인은 안뱉는줄 알음ㅋ
끝없는 과거 들먹임.. 하.. 제가 뭐 그릇이라도 깨면 너옛날에도 그릇 3개 깨먹지않았냐 부터 시작함ㅋ (모든일에 다 과거가 나옴)
한번은 카드를 많이 씀(집안행사로) 과거일 바로 나와서 니가 이래서 돈ㄴ을 못모은거다부터 시작해서 과거에과거에 니가 저번에 뭐사느라 돈 쓰고 등등등 다 나옴그리고 지가 화가 나면 잔소리 + 과거 + 분풀릴때까지 똑같은말 10번씩은 일장연설 2시간은 해야 끝남
내가 이젠 멀쩡하게 못들어주겠음
악질렀음
악질럿더니 저는 어디 아픈애처럼 말을 함 병원가보라는둥 진짜 정신병 쎄게옴

등등 이제 못참겠어서 이혼 얘기 꺼냈더니3시간동안 잠도 못자게하면서 이혼얘기 하지말라고 계속 말함ㄹㅇ 정신병 2차로 또옴..
무슨일이 잇어서 근간을 흔드는 말을 하면안된다고 자기가 잘하겠다고 3시간 연설 들으면
얼굴에다가 주먹만 꼽고싶어짐
하,.. 뭐 이게 이혼 사유가 될까요..?
다 말을 할수야 없다만 진짜 너무 힘들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