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집이 자기 명의라고 거짓말한 남편

ㅇㅇ2025.06.28
조회120,910
공동 명의고 진짜 딱 반반씩 했어요,

근데 얼마전 집들이 하는디 남편 친구들이 요즘 시대에 집해오는 남자 어디있냐고 형수 부럽다는데 제가 그자리에서 이집 공동명의로 반반했어요 딱 잘라 말하니까 잠시 싸해지다가 남편 친구들이 남편한테 왜 거짓말하냐고 그건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장난식으로 말하다 바로 딴 이야기로 넘어갔어요

집들이 후 남편이 화난 것 처럼 말 안하길래 따져 물었는데 자기가 기 한번 세워주는게 어렵냐고 하더라고요 기 세워주는게 언제부터 거짓말인건가요

아직 냉전 중인데 그 자리에서 딱 잘라 말한 제 잘못일까요

형수라고 부른 친구는 대학 친군데 남편 삼수 해서 두살 어려요 둘은 반말 하는데 제가 남편보다 나이가 많기도 해서 형수님이라고 부르는겁니다

댓글 122

ㅇㅇ오래 전

Best남편 기 세워주겠다고 아내 기 죽이는건 괜찮고?

손오오래 전

Best기살려줄려면 반반이 아니라 마누라가 해왔다고 하는게 더 좋지않나? ㅋ 돈많은 마누라가 더 좋을거 같은데..

스레탄오래 전

Best미리 말을 맞춰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대놓고 남편에게 감사하라며 아내 흉을 보는 판인데 본인 체면을 안 세워줬다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다니,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후로도 뭐만 하면 다 본인 능력과 업적이고 주변인들은 다 얹혀간 것이 될 텐데, 그런 식의 되도않은 허풍에 가장 큰 피해를 봐온 것은 결혼 전까지는 시댁이었을 것이고 이제부터는 쓰니일 겁니다. 쓰니가 잘못한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다 남편 덕이고 본인의 가정 내 기여도는 조금도 인정받지 못하는 영원한 시녀의 삶을 살 것이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지 마십시오. 친정에도 이야기하세요. 부모님이 흥선대원군보다 옛날 사람이 아니라면 쓰니 편을 들어줄 겁니다. (공동명의인 집을 자기 것인양 거짓말했다는 점과 남편 친구들이 아내더러 남편에게 감사하라는 말들을 하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듣고만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세요.) 이번에는 집이었지만, 다음번에는 무엇으로 허풍을 칠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컵 하나 씻은 후 집안일은 다 자기가 한다고 할 수도 있고, 쓰니가 화장실 가있는 동안 아이 잠깐 놀려준 후 육아도 자기가 다 맡아서 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남편이 명백하게 공동명의인 집이 자기 것이라 하는데 아무런 반박을 하지 않는다면 하다못해 이혼소송을 해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맛좋은카레오래 전

Best잘했네. 허풍은 놔두면 점점 심해짐 초장에 잡아야 됨. 사람은 진실해야 된다고 생각해. 그게 뭐든. 거짓말은 계속 거짓말을 낳거든. 어른이 되면 이 사실을 자꾸 잊게 되더라구.

ㅇㅇ오래 전

Best이건 말도 안되는건데요~ 기 살려주는건 다른걸로도 얼마든지 할수 있는데 이런허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남편이 오히려 민망하고 미안해해야하는 상황 아닌가 싶어요

ㅇㅇ오래 전

하남자

ㅋㅋ오래 전

등기부등본에 나오지 않나?

ㅇㅇ오래 전

능력이 얼마나 없으면 그런걸로 거짓말해서 기살려줘야된다는 생각하면서 삐지냐ㅋㅋㅋㅋㅋ 별걸로다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돈은 없고 자존심은 내세우고 싶고 찌질한 놈일쎄

iopark오래 전

남편놈 꼬소하다 ㅋㅋㅋ 결혼하라 누칼협했냐 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별 쓸데없는 거짓말로 자기 기 살려달라고 하는거보니 님 앞으로 골머리 썩을 일 많겠음. 우리도 남편이 부부동반 모임가자해서 내가 싫다하니, 남들은 다 부인이랑 같이 오는데 나 혼자만 자기 기 안살려준다고 난리난리. 나를 앞세워야 살아지는 기라면 원래 너 자체는 기가 없는거네 했다가 대판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접점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여자들끼리 은근히 견제시키는 모임이 대체 뭔 기가 산다는거임. 내가 뭐 남편 악세사리임? 초장에 저 버릇 잡지않으면 앞으로 골 많이 썩을건데 아예 싹을 잘라버리는게 나음. 잘했어요. 밖에서 쓸데없는 가오 잡지말고 배우자 떠받들어줘야 본인 가오도 산다는거 좀 알았음 좋겠다. 배우자를 노비처럼 떠벌리고 다니면 그 배우자랑 결혼한 본인도 노비임. 자긴 뭔 양반인척해. ㅋ

ㅇㅇ오래 전

보통 친구한테 집명의가 어쩐지까지 굳이 오픈도 잘 안하지만요. 친한친구라도 자산을 오픈하는건 자유지만 필수로 알려줘야하는게 아니며 당연하게 궁금해하지도 않아요. 근데 그 부부간 재산여부를 오픈해버리면 친구들은 얘기를 들을때 당연 재산을 감안하며 듣죠. 예로 와이프가 일도 쉬는데 저녁도 내가 한다. 하면 재산도 덜 가져오고 날로 먹네. 라든 깍아 생각하게되죠. 이거 엄청 큰거예요. 거짓말을 했는데, 이게 왜 기가살죠? 넘 혐오스러워요!!

ㅇㅇㅇ오래 전

굳이 그렇게까지. 시시비비를 따지자면 랑이가 잘못은 했지만 개쪽까지 줄 필요는 없었... 그러고 보니 잘 만났네.

ㅇㅇ오래 전

이런 모지리같은 남편 우리 집에도 있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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