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와의 상속문제

ㅇㅇ2025.07.02
조회10,056
조금 길지만 천천히 읽어보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ㅜ 
쓰니 엄마는 돌아가셨고 외조부,외조모도 돌아가시고 현재 2,3년 됨 
이모가 쓰니와 쓰니 동생에게 외조부조모께서 형제들과 함께 가지고 계신 토지임야(선산 등)가 있는데 등기이전 관련 기타 서류및 인감도장 필요하다고 연락 옴 
무슨말인지 잘 몰라서 등기이전을 누구한테 하는거냐 했더니 이모한테 하는거라함(외조부모 몫이1/6,1/10 정도 돼서 얼마 안된다 말씀하셨음 )
쓰니랑 쓰니 동생은 우리는 손주들이라 상속분이 얼마 안되는 줄 알고 별 생각없이 알겠다고 하고 서류 준비하던 중 동생과 내 몫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보다보니 
상속지분이 이모 50%, 대습상속자라 하여 동생과쓰니에게 돌아가는 지분이 돌아가신 엄마몫 50% 였음 (상속물이 어떤건지도 알려준적 없어서 내가 직접 상속물 지번주소 물어봄)
곰곰이 생각해보니 정확하게 어떤 땅이 얼마만큼이 우리몫이라고 설명도 제대로 없었음그리고 두루뭉슬하게 이모한테 등기이전 할 서류가 필요하다고 준비해달라고만 말했음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다가 점점 생각이 깊어질 수록 이모는 왜 우리한테 제대로 된 설명없이 일을 진행하려 했는지 이해가 잘 안됨...
참고로 이모는 결혼해서 출가했지만 외할아버지, 할머니를 20여년 부양함 
내 기억에 쓰니와 쓰니 동생은 외할아버지 할머니가 초1~중1때까지 키워주셨음
쓰니가 성인이 되고도 15년 정도 요양병원 생활을 하신 할머니 요양 병원비 등에 대해서는 쓰니와 동생은 도운 적이 없음(동생과 나 모두 20대였기 때문에 내 코가 석자였음)
외조부조모 집은 돌아가시기전 이모 명의로 돌려 놓았던 것으로 앎그래서 재산분할 문제를 겪은 적 없음이모는 집을 처분하면서 1억 정도 취득하심   
사실 외조부조모를 이모가 모두 부양했으니 쓰니와 동생은 얼마 안되는 외조부조모 재산에 대하여 욕심 낼 생각이 일절 없었음
근데 이모는 아무 논의도 없이 등기이전이 당연한 것처럼 말씀하셔서 조금 어리둥절한 면이 있음...(최소한 내가 생각하기에는)
상속받을 주소지 알려달라고 해서 조금 알아봤더니
이모+ 쓰니와 동생 지분이
시골 토지 330여평 (묘지및 공산)건축물120여평(목장인 것 같음)
쳇지피티한테 물어보니(;;) 가치가 1억원 정도 되는 것 같음
처음에 별 생각이 없었을 때는 그냥 할아버지 할머니껀 당연히 우리몫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우리 유년시절 이모도움도 받았을거기에...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온전히 이모가 부양했기 떄문에)
상속물에 대해서 정리해보다보니 욕심이 조금 생기기도 하는데(인간이란...)  
이거 그냥 이모한테 등기이전해도 되는걸까?
그리고 이모는 우리에게 권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얼렁뚱땅(?) 넘어가는걸까?
이모랑 분쟁하고 싶지 않고 갈등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는데어떤게 현명한 일인지 모르겠음
생각할 수도록 내적으로 갈등돼서 괴롭다
참고로 동생과 나 둘다 결혼해서 아기도 있고 남편도 있음  

(외조부조모 부양에 참여하지 않았고 어릴적 도움을 받았으니 욕심내는건 아니지!
vs 그래도 이건 우리의 법적인 권리잖아 당연히 권리를 행사해야지! )
두개의 인격이 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