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성공의 꿈 함께 이루지 못해 미안해”…페이블 호준, 故재현 추모

쓰니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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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블 호준, 재현.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페이블 출신 고(故) 재현(본명 심재현)이 백혈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함께 팀으로 활동했던 멤버 호준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호준은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재현이는 쾌활했던 친구”라며 “아이돌로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항상 열심히 연습했던 팀의 막내였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재현이 활동 종료 이후 백혈병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는 호준은 “계속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뒤늦게 들었다”고 안타까워했다.

팀 해체 후 멀리 살다보니 멤버들 간 교류가 쉽지 않았다고 밝힌 호준은 “형으로서 많이 챙겨주지 못하고, 성공의 꿈을 함께 이루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재현이가 하늘에서는 고통 없이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페이블 호준, 재현. 사진|페이블 공식 인스타그램페이블 호준, 재현. 사진|페이블 공식 인스타그램재현의 안타까운 별세에 글로벌 팬들 역시 SNS 등을 통해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호준은 “재현이의 못다 이룬 꿈을 팬분들께서 위로해주시는 것 같다”며 “재현이가 가는 길을 외로이 보내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대신 인사를 전했다.

2002년생인 재현은 지난 2020년 6월 페이블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3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콘서트 및 팬미팅을 개최하며 국내외 활동을 펼쳤다.

팀 활동 이후 백혈병을 앓았던 재현은 지난 달 29일 향년 23세로 세상을 떠났다. 오늘(2일) 오전 발인을 마쳤으며, 장지는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무량수목장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