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은건가요?

고민중독2025.07.05
조회13,406

평소에 남자친구는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애정 표현도 자주 하고, 그런 말을 많이 해줘요. 데이트할 때도 늘 남자친구가 비용을 부담했고, 저를 위해 시간을 많이 써줬어요.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남자친구는 제 외적인 이상형과는 많이 달라요. 키는 큰 편이라 좋은데, 너무 말랐고, 걷는 모습도 좀 이상해요. 특히 여름이라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걸 보면,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도 함께 있을 때 괜히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얼굴도… 사실 잘생긴 편은 아니고, 안경을 써야 그나마 나아 보여요.

그리고 저희는 2년 가까이 사귀면서 정말 자주 싸웠는데, 싸울 때마다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면 괜히 더 화가 나요. 가끔 남자친구가 “솔직히 나 정도면 잘생긴 편 아니야?“라고 물어보면, 저는 대답을 흐리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남자친구는 삐치고, 왜 말 못 하냐며 화를 내요.

또, 공부하거나 게임할 때, 혹은 피곤한 저녁 시간에는 예민해져서 저에게 화를 낸 적도 많아요. 사소한 일에도 잘 삐치고, 성격도 좀 유치한 면이 있어요. 예를 들어, 모든 걸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말하거나, 지나가는 사람들 외모를 평가하고, 갑자기 밖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식이에요.

그러다 보니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도 점점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아요. 처음엔 모든 게 설레고, 남자친구가 잘생겨 보이기까지 했는데, 지금은 권태기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좋을 땐 여전히 재밌고 행복한 순간도 있어서, 이런 감정들이 공존하다 보니 헤어지는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댓글 27

ㅇㅇ오래 전

Best진짜 여자들 비위좋다 속으로는 못생겼다 생각하면서 2년가까이 할거 다 하면서 어떻게 만나지 그냥 공짜로 얻어쳐먹고 그러는게 진짜 좋은건가

ㅈㅇㅇㄷ오래 전

Best얼굴 빻았는데 어떻게 2년간 스킨십 하고 할꺼 다하고 참는거냐?;;;

ㅇㅇ오래 전

Bestㅎㄱ ㅅㄲ 개불쌍하네 저런 속마음도 모르고 2년동안 데이트비100% 부담? ㅋㅋㅋㅋㅋㅋㅋ 요즘도 저런 ㄱㅎㄱ가 존재하나

11111오래 전

Best그렇게 싫은 사람과 왜 지금까지 이러고 있어

ㅇㅇ오래 전

Bestㅍ퐁퐁남~퐁@퐁 남자불쌍.

ㅇㅇ오래 전

그정도면 그냥 헤어져라... 뭐하냐 시간낭비하지말고

ㅇㅇ오래 전

정말 그게 다야? 다른 이유는 없고?

22오래 전

니 맘이 문제구만.. 너는 그렇게 완벽한 여자냐.. 너 자신을 알라! !

ㅇㅇ오래 전

자존심 다 버리고 내가 메달리고 차이고 질척이고 별 giral 다 떨고 아주 그냥 못볼꼴 볼꼴 다 보는 바닥치는 연애 하더라도 아직 어릴때 한번 정도는 다른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외모랑 이성적 매력에 홀라당 넘어가서 진짜 도파민 터지는 연애를 해봐야 합니다. 좀 말 안되고 이상한 오지랖에 바보같은 충고로 보이죠? 근데 이거 자꾸 회피하면 인생에 늦바람 들던 뭐던 쓰나미처럼 언젠가는 한번 와요. 차라리 어릴때 겪는게 나음.

오래 전

너 지금 누구 다른사람 눈에 들어오지?

이모씨오래 전

헤어지세요

ㅇㅇ오래 전

못생긴 주제에 나정도면 잘생긴거 아냐???? ㅇㅈㄹ을 하고 그나마 못생겼다고 팩트 박으면 상처받을까봐 대답을 피하는데 그걸로 주둥이 삐죽대고 토라진다?? 꼴값을떠네 남자놈 ㅉㅉ 그냥 내다버려요 저런 폐급남을 만나며 소중한 시간낭비하지 마시고요

ㅇㅇ오래 전

남친이 데이트 비용 다 내주고 우쭈쭈 해주니까 외모가 취향 아니라도 그냥 만났는데 2년쯤 되니까 남친은 이 정도 사귀었으니 너도 내가 괜찮아서 사귀는 거지? 하는 거고 쓰니는 남친이 데이트 비용 내주는 건 당연해지고 언제까지 내 취향 아닌 외모에 성격까지 받아주며 사귀어야 하지? 싶은 거지. 둘 다 적당히 타협하면서 사귄 균형이 깨지고 있는 거.

딩크오래 전

콩깍지 벗겨진거죠. 외적인게 얼마나 중요한데 걸어다니는 모양도 이상하다 할정도면 갈수록 정떨어질일만 남음

ㅇㅇ오래 전

돈빨아먹고 시간빨아먹고 ㅋㅋ 그남자놔줘라 ㅋㅋ 시장에나가 니가얼마나 예쁜지 평가받아봐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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