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남자친구는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애정 표현도 자주 하고, 그런 말을 많이 해줘요. 데이트할 때도 늘 남자친구가 비용을 부담했고, 저를 위해 시간을 많이 써줬어요.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남자친구는 제 외적인 이상형과는 많이 달라요. 키는 큰 편이라 좋은데, 너무 말랐고, 걷는 모습도 좀 이상해요. 특히 여름이라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걸 보면,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도 함께 있을 때 괜히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얼굴도… 사실 잘생긴 편은 아니고, 안경을 써야 그나마 나아 보여요.
그리고 저희는 2년 가까이 사귀면서 정말 자주 싸웠는데, 싸울 때마다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면 괜히 더 화가 나요. 가끔 남자친구가 “솔직히 나 정도면 잘생긴 편 아니야?“라고 물어보면, 저는 대답을 흐리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남자친구는 삐치고, 왜 말 못 하냐며 화를 내요.
또, 공부하거나 게임할 때, 혹은 피곤한 저녁 시간에는 예민해져서 저에게 화를 낸 적도 많아요. 사소한 일에도 잘 삐치고, 성격도 좀 유치한 면이 있어요. 예를 들어, 모든 걸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말하거나, 지나가는 사람들 외모를 평가하고, 갑자기 밖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식이에요.
그러다 보니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도 점점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아요. 처음엔 모든 게 설레고, 남자친구가 잘생겨 보이기까지 했는데, 지금은 권태기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좋을 땐 여전히 재밌고 행복한 순간도 있어서, 이런 감정들이 공존하다 보니 헤어지는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은건가요?
댓글 27
Best진짜 여자들 비위좋다 속으로는 못생겼다 생각하면서 2년가까이 할거 다 하면서 어떻게 만나지 그냥 공짜로 얻어쳐먹고 그러는게 진짜 좋은건가
Best얼굴 빻았는데 어떻게 2년간 스킨십 하고 할꺼 다하고 참는거냐?;;;
Bestㅎㄱ ㅅㄲ 개불쌍하네 저런 속마음도 모르고 2년동안 데이트비100% 부담? ㅋㅋㅋㅋㅋㅋㅋ 요즘도 저런 ㄱㅎㄱ가 존재하나
Best그렇게 싫은 사람과 왜 지금까지 이러고 있어
Bestㅍ퐁퐁남~퐁@퐁 남자불쌍.
그정도면 그냥 헤어져라... 뭐하냐 시간낭비하지말고
정말 그게 다야? 다른 이유는 없고?
니 맘이 문제구만.. 너는 그렇게 완벽한 여자냐.. 너 자신을 알라! !
자존심 다 버리고 내가 메달리고 차이고 질척이고 별 giral 다 떨고 아주 그냥 못볼꼴 볼꼴 다 보는 바닥치는 연애 하더라도 아직 어릴때 한번 정도는 다른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외모랑 이성적 매력에 홀라당 넘어가서 진짜 도파민 터지는 연애를 해봐야 합니다. 좀 말 안되고 이상한 오지랖에 바보같은 충고로 보이죠? 근데 이거 자꾸 회피하면 인생에 늦바람 들던 뭐던 쓰나미처럼 언젠가는 한번 와요. 차라리 어릴때 겪는게 나음.
너 지금 누구 다른사람 눈에 들어오지?
헤어지세요
못생긴 주제에 나정도면 잘생긴거 아냐???? ㅇㅈㄹ을 하고 그나마 못생겼다고 팩트 박으면 상처받을까봐 대답을 피하는데 그걸로 주둥이 삐죽대고 토라진다?? 꼴값을떠네 남자놈 ㅉㅉ 그냥 내다버려요 저런 폐급남을 만나며 소중한 시간낭비하지 마시고요
남친이 데이트 비용 다 내주고 우쭈쭈 해주니까 외모가 취향 아니라도 그냥 만났는데 2년쯤 되니까 남친은 이 정도 사귀었으니 너도 내가 괜찮아서 사귀는 거지? 하는 거고 쓰니는 남친이 데이트 비용 내주는 건 당연해지고 언제까지 내 취향 아닌 외모에 성격까지 받아주며 사귀어야 하지? 싶은 거지. 둘 다 적당히 타협하면서 사귄 균형이 깨지고 있는 거.
콩깍지 벗겨진거죠. 외적인게 얼마나 중요한데 걸어다니는 모양도 이상하다 할정도면 갈수록 정떨어질일만 남음
돈빨아먹고 시간빨아먹고 ㅋㅋ 그남자놔줘라 ㅋㅋ 시장에나가 니가얼마나 예쁜지 평가받아봐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