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연애’ 다교 “母에 레즈비언 커밍아웃, 처음엔 좋은 반응 NO”(다교집합)

쓰니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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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교집합’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너의 연애' 출연자 다교가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한 비화를 공개했다.

7월 5일 '다교집합' 채널에는 '레즈 엘리트의 Q&A'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다교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다교는 "부모님께 커밍아웃을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제 환경을 부러워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너의 연애’ 다교 “母에 레즈비언 커밍아웃, 처음엔 좋은 반응 NO”(다교집합)‘다교집합’ 채널 캡처

이어 "우리나라가 급변하고는 있지만 부정적 인식이 워낙 크고, 학교를 다니거나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은 위험성이 있다. 따돌림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런 걸 보장 못하기 때문에. 또 부모님도 100% 안전지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꼭 하지 않아도 된다.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다교는 "저조차도 부모님이 우호적이긴 했지만, 막상 내 자식이 '엄마 나 여자 좋아해' 했을 때 '나이스하다' 하는 건 쉽지 않다. 허상이다"며 "저도 엄마가 처음에는 좋은 반응이 아니었다. 그래서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제가 한 방법은 약간 슬쩍 흘리는 거다. 고등학교 때 나름대로 고백을 받은 경험이 있었기에 그런 걸 조금씩 흘리면서 엄마 반응을 슬쩍 떠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