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편 남편

ㅇㅇ2025.07.08
조회13,382

처음 간 식당에서 주문하던중에 소바메뉴중 온소바인지 냉소바인지 잘몰라서 직원을 불렀어요
외국인직원이라 처음에 못알아들어서 다시 정확하게 물어보니 냉소바라고 얘길하더라구요

음식이 나왔는데 온소바로 나와서 냉소바라서 시켰다고 하니
사장이 한숨을 쉬더라구요 죄송하다고

남편- 당연히 온소바지 외국인이 뭘 알겠어 이러더니
사장님이 이상한사람인 마냥보지 않았냐

결국은 자기가 먹지 않냐 누구도 잘못한사람이 없대요

이래요

물어보고 시킬땐 한마디도 안하더니 이러고 있네요

근데 이런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에요
다 제 탓을 하거나 말을 다 이런 식으로 해요

한번은 인테리어건으로 또 부딪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잘못한 인테리어쪽편을 들어서 얘길해서 대판 싸운적도 있네요

전 이럴때마다 그냥 어이가 없어요ㅋㅋ

댓글 28

ㅇㅇ오래 전

Best남 눈치많이보면서 남들한텐 안좋은 소리 못하니까 만만한 와이프한테만 그러는거잖아요 ㅋㅋ 강약약강 찐따스타일 뭐 어차피 이혼안하고 계속 사실거잖아요? 그러려니 해야지

ㅇㅇ오래 전

Best난 무조건 냉소바만 먹어서 온소바 나오면 당황할듯. 님은 분명 직원 불러 확인까지 했는데 그 앞에서 당연히 온소바라고 말하는 남편은 평생 자기 주장 남앞에서 말하는걸 두려워 하는 인간인데 유일하게 아내한테만 억지부리고 큰소리치는 찐따남임

ㄴㄴ오래 전

Best약간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그런 스타일......

이보세요오래 전

뭔소리야 냉소바시켰는데 온소바나온게. 내잘못임? 남편맞나

ㅇㅇ오래 전

앞으로도 그랄거요. 질해보슈.

ㅇㅇ오래 전

사장은 외국인 직원 실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닐테니 저도 모르게 한숨 나온 거 같은데 눈치보면서 빌빌거리느라 이 여름에 온소바 처먹는 새끼가 아내한테만 큰소리.. 어이구 등신..

쓰니오래 전

모지리 놈 못난 놈

체리오래 전

생판 모르는 남한테 지적하기보다는 가족을 지적하는게 마음 편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아이가 친구랑 싸웠는데 남의 아이 지적하기 싫어서 그냥 내 아이만 혼내는.. 저희 부모님이 이러셔요. 이게 반복되다 보니 부모한테도 인정 못 받는다고 상대방이 점점 저를 더 무시합니다.

ㅇㅇ오래 전

쓰니야 모든게 완벽한 사람은 없어. 보아하니 기질적 성격인거 같은데 그거에 매번 감정적이 되고 고치려고 하면 못산다. 그냥 감안하고 포기하고 살아야지. 그게 본인에게 너무 안맞으면 빨리 부부 접든가. 남편이 그런 성격이라 쓰니 성질 받아주고 사는 걸 수도 있어.

do오래 전

그런거랑 결혼을 왜 했지?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평생 남편분은 저러실 겁니다. 저건 거울치료 해주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요. 뭐만 하면 남편이 잘못했다고 몰고 가세요. 남편이 회사에서 힘들었다고 하면 니가 일을 똑바로 못하니까 힘든거지. 라고 쏘아주세요. 상사 욕을 하면 "당신이 뭔가 잘못한게 있겠지" 라고 하세요. 남편이 화를 내면 "우리부부는 항상 남의 편을 들기로 한거 아니었어? " 하고 말하세요

마스터오래 전

이혼하세요

22오래 전

남자든 여자든 꼭 모자란 인간이 남탓만 해요~ ㅂㅅ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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