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후 버스에서의 도움

굿럭2025.07.09
조회124

안녕하세요~
감사인사를 전할 곳을 찾아 네이트판을 처음으로 찾았습니다

오늘 날씨가 폭염으로 너무 더윘는데
청와대 관람예약을 날릴 수 없어서 헥헥거리며 1시간 가량 관람을 했습니다
안국역으로 가기 위해 탄 01A버스에서
갑자기 시야가 흐려진것 같았는데
사람들이 '괜찮아요?' 하는 웅성거리는소리가 들렸고, 잠에서 깬듯 정신없는 내게 어떤 분은 자리를 양보해주시고, 어떤 분은 휴지를 건네주시고, 어떤분은 트레비를 건네주셨습니다

정신이 돌아와서 정거장에서 곧 내렸는데
감사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내린 것이 맘에
걸려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오늘 저는 최근 들어 가장 따뜻하고 정성어린
돌봄을 버스안 승객분들에게 받아본거 같습니다
뉴스에서 늘 흉흉한 사건이 일어나서 문 열기도
두려운 요즘이지만, 세상엔 이리도 좋은 분들이 많구나 싶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저도 받은 정성 기억하며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잠시 시간과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마음으로 살려구요
오늘 도움 주신 승객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