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여친이 욱일기 모른데

쓰니2025.07.11
조회9,310
여친이 작년 12월, 자기 친구들이랑
일본 여행 다녀왔었음.
커스텀 신발 공방에 갔다는데
예약제라서 커스텀 체험은 직접 못 하고,
커스텀 돼 있던 반스 신발 하나 사왔대.

근데 그게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신발이었음.
이걸 왜 샀어? 친구들이 안말렸어?
산다고 하니 뭐라고 안하든? 라고 물어니까
다들 예쁘다던데? 귀엽잖아? 라며 웃더라.

욱일기 그려진걸 왜 샀어 하니깐
욱일기? 그게 뭔데? 되묻더라

욱일기에 대해 설명해줬더니
친구들도 모르던데? 어차피 다른 사람들도
잘모르는거 아니야? 너 혼자 예민하게
구는것 같은데 라고 말하더라.

그거 신고 다니면 욕먹으니깐, 신지 마!
버리든지 다시 커스텀해! 라고 하니까,
왜 그래야 돼? 돈 아깝잖아. 그냥 신을래
라고 하더라.

진짜 손가락질 당할 수도 있어. 했더니
넌 왜 이렇게 예민하냐. 아무도 그런
생각 안 해. 라고 말하면서 넘기더라.

그이후에 안신고 다니길래 내가 알려줘서
안신고 다니냐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며칠전 데이트할 때 그 신발 신고 나옴.

신지 말라 했잖아? 했더니
예민하게 좀 굴지 마 라고 화냄.

신발 새로 사줄게. 그거 벗어.
라고 했더니 나한테 욕하면서 말함.

넌 왜 맨날 부정적이야? 왜 이리
한심한 삶을 사는거냐?
너 혼자 속으로 부정적으로 생각만 하면 되지
왜 굳이 나에게 까지 부정으로 물들일려고 해?
나한테 가스라이팅 하는거냐? 너 엄청 한심해 라고 하더라

이말 듣고 나도 정 떨어져서 데이트 접고
그냥 집에 왔음. 연락 씹었더니

막톡으로 헤어지자고 통보 했더라

댓글 23

ㅇㅇ오래 전

Best헤어져요 머리 텅텅~~

오래 전

Best데리고 다니기 쪽팔린 수준인데

ㅇㅇ오래 전

그정도로 말해줫는데 그래도 못알아쳐먹으면 걍 신고다니라해요 ㅋㅋ 길거리에서 칼빵맞든가 말든가 주변사람들한테 개욕쳐먹어야 알아쳐먹을듯

ㅇㅇ오래 전

주작 ㅋㅋㅋ

킹콩은오래 전

나치 신발 신고 유럽가서 죽을때까지 얻어 터져봐야 바뀜 저런 애들은 지가 피해보지도 않고도 피해 봤다고 생각하면 더 개난리난리 치는 진상짓 하는 것들임 헤어져야지 어떻게 계속 만나냐?

ㅇㅇ오래 전

욱할때 쓰는 일기라고 그래

ㅇㅇ오래 전

억지 반일도 정신병이지만 욱일기 옹호도 정신병임 그리고 무지할 수는 있지만 배우려고 안 하고 가르치려 든다 생각하고 멍청한 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도 한심함

ㅇㅇ오래 전

제일 어이없는 게 욱일기라고 하면 전범기라 부르라 하는 거. 전범기라는 건 애초에 있지도 않았고 어법에도 안 맞는 말일 뿐더러, 백보양보해서 전범의 깃발이 전범기라는 뜻으로 만든 말이라고 치면 하켄크로이츠도 전범기잖아. 욱일기도 전범기 중의 하나인 거고. 앞으로 다른 전쟁이 일어나서 전범이 생기면 거기 깃발도 전범기가 되겠지. 근데 왜 욱일기라고 부르려고 하면 카테고리명인 전범기라고 부르라고 하냐고 무식한 인간들이.

ㅇㅇ오래 전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욱일기 들어간 상품도 버젓이 팔리고 별 생각 없었음.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사회적인 보이콧 같은 건 없었음. 대대적으로 욱일기가 터부시되기 시작한 계기는 2011년 기성용이 한일전 중에 일본 관중에게 원숭이 흉내를 내는 셀레모니를 했을 때 부터임. 비난을 받고 이유를 묻자 "관중석의 욱일기를 보니 내 가슴에 눈물이 났다"고 했고 이때부터 욱일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이콧하는 분위기가 된 거임. 전범기라는 말도 이전에는 거의 쓰이지 않다가 이때쯤부터 그렇게 부르라고 하기 시작했음. 당시에 좀 뜬금없다 싶기는 했음

ㅇㅇ오래 전

모르면 알려고 노력하거나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요즘 애들은 모르는걸 왜 억울하다 생각하는지 어이없네

오래 전

데리고 다니기 쪽팔린 수준인데

pto1111오래 전

전범기 가운데 핵버섯그려줘요 그럼 욕 안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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