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싶은거 참으면

ㅇㅇ2025.07.11
조회3,385
아프기도 해?
거짓말 아니고 아침에
타이레놀 하나 먹고 나갔는데
너무 아파서
시험이라 간신히 버티고
아까 운전하고 옴
한여름에 몸살이라니..
아파서 저녁도 못먹고
오늘 일찍 자야겠다
괜찮다가 어제 또 다른날보다
더 생각나고 보고싶어서
오랜만에
좋아한다고 보고싶다고
글 좀 썼더니
벌 받았나..
멍하고 어지럽고 짝사랑
심하면 열병에 걸린다는 말
들어본적은 있는데
20대도 아니고 30대에
어이없네. 그리고 짝사랑도
해본적도 없어서 이 미친감정이
짜증나기만 하다 내 자신이 미워
난 나름 자기관리도 하는편이라
생각하고 자기개발도 하고있다
생각하고 자기애도 있는편인데
그때 그 사람을 본 순간부터
좋아하고나서부턴
내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었다
내 감정을 받아들이기도 힘들었었다
그 사람 볼때마다 미친듯이
떨리고 이유없이 끌리면서 힘들었다
왜냐면 여러 포인트에 반했기 때문에
좋아하는마음은 어쩔수 없으니까
내맘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어차피 표현 못하니까
근데 못보는데도 내 마음이 그대로니까
그게 내 자신한테 화가 나
이런적 없었는데
내가 미쳤구나..
시간 지나서 괜찮아진줄알고
자만했었는데 애써 잊으려고
노력하다가 다시 나도 모르게
불쑥 올라온것같아
언제쯤 괜찮아질지도 모르겠어
이제 못본지 세달쯤 된것같은데
연애하다 헤어져도 이 정도면 잊겠다!
난 정체가 뭐지..
내가 원래 이런사람이었나
이젠 내 자아에 혼란까지 와..

아픈거는
그냥 요즘 폭염이라
그냥 안에는 에어컨
빵빵히 틀어서 춥고
밖엔 덥고 기온차땜에 감기걸린거겠지..
라고 생각하고싶다
진심으로 괜찮아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