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생각하는 것도 죄라는 걸 알아요

ㅇㅇ2025.07.12
조회14,902
당신 곁엔 당신의 사람이 있으니까.

그래도 딱 한 번만,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같이 밥 먹고 싶어요.
순수하고 정직하게 식사가 목적인 식사를요.

저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그저 딱 하나의 질문만 할게요.

이거 다 꿈이죠?
지금까지 내가 당신을 생각했던 모든 순간들,
다 꿈이었던 거죠?

그러면 당신은 이렇게 대답해주세요.

맞아요.
이제 꿈에서 깨어날 시간이에요.
안녕히 돌아가세요, 당신의 삶으로.

그러면 저,
그런 순간이 실제로 온다면,
돌아가는 당신의 뒷모습을 망연히 바라보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밤새 목놓아 울지도 모르지만,

비로소 그때에서야
깨끗이 당신을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밤 꿈이 어렴풋이 흩어져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기억도 흔적도 없이 다 사라져버리는 것처럼.

댓글 26

ㅇㅇ오래 전

한심하다. 죄라고 하면서도 죄인지 크게 와닿지도 않으면서. 지팔자 지가 꼰다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 몰라서 하는 소리. 주변 빅마우스가 눈치채고 재 임자 있는 사람 좋아한다는 소문내면. 뭐 시작도 안해도 이미지 그 쪽으로 잡혀서. 평생 내 뒤애서 사람들이 내 욕하는지 모르고 살수도 있음. 끝이 있어야 새로운 시작을 하지. 왜 자기 인생에서 아름다운 주체가 되지 못할까.

토끼오래 전

염병..이틀마다 기어나오네..

ㅇㅇ오래 전

이런 허황된 망상은 잔인한 진실을 맞이해야 풀림. 같이 밥한번 드시고 그 상대방한테 개뜬금없이 ‘이거 꿈이에요???’ 물어본뒤에 그 상대방이 뭔 미친놈보듯이 경멸하는 눈빛을 마주하셔야 더이상 이런 잡생각들며 괴로워하지 않게 됩니다. 특히 이런 연애관련 망상일수록 시원하게 대놓고 까여야 빨리 깨짐

ㅇㅇ오래 전

어 오빠 죄 짓지마

ㅇㅇ오래 전

이쯤이면 그만 궁상떨고 걍 한번 까이고 오셈 흑역사 생성되는 순간 정신이 확 듦

ㅇㅇ오래 전

님 여자분..?으로 알구 언니가 한마디할게요... 순수한 사랑이라 생각하겠지만 진짜 주변사람이 보면 속 뒤집어져요.. 빨리 정리하길ㅠㅠㅠ

오래 전

가슴아픈 금지된 사랑을 하는나 에 취함? 냉수나 드슈

딩크오래 전

아 구구절절맨 사실 유부녀 좋아하는거야? 아님 애인있는 여자? 꿈깨슈

ㅇㅇ오래 전

ㄲㅈ

ㅇㅇ오래 전

헬스장?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