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8년만에 만나서 청첩장 주는 친구… 결혼식 참석해야하나요?

ㅇㅇ2025.07.13
조회221,884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원래 가기 싫었는데, 적어주신 의견들을 보고 그냥 안가고 축의만 하기로 결정 했고요

친구a는 처음엔 간다고 했다가 제가 안간다고 못박으니 본인도 안간다고 하더라고요

b와 c는 둘 다 결혼 예정이라 겸사겸사 간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적어주신 것처럼 애초에 청첩장 모임을 가졌으면 안됐다고 생각 드네요ㅠ
청첩장 딜레이 된대서 안심하고 나갔던게 ㅜㅜ

아무튼 다들 감사합니다ㅠ 다같이 안 가는 사이다 결말 드리지 못해 아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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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의견이 달라서 일단 글을 써봅니다.



먼저 저희 친구들은 중학생때 친해진 친구들이고 총 5명입니다. 지금까지 연에 한 두 번씩 만났습니다.

아무래도 인원이 5명이라 만나기 한달 전부터 서로 스케쥴 조율 후 약속을 잡아야했습니다.



근데… 약속 당일쯤 되면 항상 친구E가 불참을 이야기 했습니다.
(대부분 당일에 불참을 이야기했고, 나머지 4명끼리만 만났습니다.)

당일에 파토를 내니까 아예 약속이 엎어진 적도 많고, 그친구 없이 놀기도 했습니다.

그러기를 8년이 반복됐고 이젠 자연스럽게 나머지 4명끼리 약속을 잡고 만났습니다. (E제외)



그러던 중, e가 갑자기 단톡방을 개설해 저희 4명을 모두 초대했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7월 n일에 만나자고 정했는데, 또 날짜가 가까워지니까 다시 단톡방에다가 일정을 바꾸려고 시동 걸더라고요?


E : 혹시 n일 말고 그 다음주 일요일 돼? 나 청첩장 나오는 게 딜레이돼서 n일에 못 줄 것같아서 ㅠㅠ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솔직히 청첩장 줄 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 8년이지 고등학생때까지 합치면 거의 10년일겁니다 ㅋㅋ


어쩐 일로 먼저 보자고 하는지 궁금했는데 청첩장 주려고 만나자한 거였어요.
그동안 모든 약속 파토 내놓고 청첩장 약속은 잘 지키네요.


다섯명 다 일정을 바꾸기 어려워서 그냥 ‘이번엔 그냥 놀고 다음에 줘~’하고 만났는데, 부득부득 청첩장을 들고 왔더라고요.


삼겹살집 갔는데 자기 배부르다고 손떼고 있어서 5명이서 10만원어치 먹었습니다 ㅋㅋㅋ
사주는 사람이 배부르다고 아예 안 먹고 있는데, 더 시키기 뭐해서요 ㅋㅋㅋ
(2차, 3차는 나머지 4명이 더치로 샀습니다)


암튼 저는 가고 싶은 마음이 거의 없습니다.
청첩장 모임으로 밥을 얻어먹긴 했지만, 안가고 돈만 내고 싶어요.


밥 얻어먹었으면 가라는 말도 있긴하던데… 가야하는 상황인건가요?


결혼식을 자주 다녀본 것도 아니라, 지혜가 부족해서 의견을 여쭙니다ㅠㅠ

댓글 214

ㅇㅇ오래 전

Best저런런은 니네 결혼식땐 안온다;;;; ㅋ

ㅋㅋ오래 전

Best그냥 안가고 5명이 10만원 부쳐주면 될것같은데

나언니오래 전

Best결혼식 전날 못간다고 하고 손절하센. 저런애들 자기 결혼식끝나면 연락 절대 안함. 애 돌잔치때 연락하겠지 ㅉ

A오래 전

Best대놓고 니네는 내호구하는데 거기에 왜 맞춰주려하나요? 가면 님과 친구들 결혼때 올거라고 착각하시나요? 그날 밥값 2 3차 계산해보 나머지 송금해주고 집안결혼식있어 못갈것같다하고 마세요. 8년만의 만남에 청접장준다는게 참 ....

휴가오래 전

Best2차3차를 네명이서더치페이했다면 삼겹살금액돌려줄필요없는데ㅋㅋ 금액차이가난다면 삼겹살금액에서 2차3차금액빼고 4명이서나눠서입금해줌될듯

ㅇㅇ오래 전

추가보고 댓달아요 나중에 ,b와 c의 결홍식에 e가 왔는지 후기 부탁드려요 ㅎㅎㅎ

오래 전

결혼예정 친구들한테 어짜피 우리결혼식 안올거라고 가지말라고 하세요 진짜 호구되는거임.. 밥은 먹었으니 2만 보내면 딱

오래 전

베댓처럼 그날밥값 2만 보내주고 단톡에 8년간 그러다 갑자기 말도없이 청첩장 주는거 니가봐도 그렇지 않냐 난 안간다 하겠음ㅎㅎ

오래 전

으휴 이런글은 꼭 여자드라 ㅠㅠ

zats오래 전

무조건 안가는거지.. 평시에 연락안하다가 결혼식때 오라하면 그냥 축하메시지만 보내고 결혼식때 절대 안가는게 맞음.. 어차피 결혼 끝나면 연락도 안하는 사이인데..

oo오래 전

결혼식 참석도 축의금도 하지마세요. 그냥 그 단톡방에 결혼 축하한다는 글만 올리세요. 호구되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축의도 왜 해야함? 이런 상황에 돌려받지도 못할 거 같은데 그냥 안 주고 안 받는 게 맘 편할듯

ㅋㅋ오래 전

b.c지들 결혼식에 그친구가 올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ㅋㅋ

오래 전

나라면 그냥 이대로 손절할꺼 같은데 쟤 쓰니 결혼식에 오지도 않고 축의금도 안내.. 그냥 손절하자

ㅇㅇ오래 전

고등학교때는 학교에서 매일보니까 친하다가 나이먹고선 매일 안보니 자연스레 멀어지는 친구들이 있음. 그런애들중에 집순이라 나가기 귀찮고 식탐없어서 밥먹기도 싫고 술찌라 술먹기도싫은데 자꾸모임잡고 유도하는 E성향 친구들있으면 스트레스받지않을까 싶기도함. 이건그냥 괘씸하다 이런 측면이아니라 평소에 친했나 다른부분에서 친구들 챙겼나 이런걸봐야함. 다른친구들은 간다고하는걸봐선 글쓴이가 그런 띠꺼운성격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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