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간 밥도 못 먹어"…배우 강서하, 암투병 끝에 사망

쓰니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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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사망했다.


강서하가 14일 오전 지병인 암으로 투병하다가 향년 3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스포츠경향은 보도했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7시 40분이다. 장지는 경남 함안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고인의 계정에는 그를 향한 추모글이 올라왔다. 유족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아직도 안 믿긴다.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을 했다. 몇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한 너무 빨리 가버린 내 천사"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울 언니 너무너무 고생 많았다. 거기서는 고통없이 꼭 행복만 했으면 좋겠다. 언니가 보면서 생각 하라고 준 선물은 할머니한테 양보했다. 대신 나는 늘 일상속에 마음속에 언니랑 함께하겠다"면서 "다음엔 내 동생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진짜 잘해주겠다. 울보 이모도 이모부도 잘 챙길테니 걱정 말아라. 우리 가족으로 와줘서 내 언니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착하고 이쁘고 여리여리한 언니로 기억난다", "이제 아프지말고 웃기만하자", "그곳에서 편히 쉬어 명복을 빌어", "보고싶을거에요" 등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강서하는 2012년 용감한녀석들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꼐에 데뷔했다. 2014년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어�뻠磁�', '옥중화', '파도야 파도야',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17세의 조건', '아무도 모른다'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망내인'은 그의 유작이 될 전망이다.
사진= 강서하Copyright ⓒ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