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에 무뎌지고싶어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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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남자는 내 인생 최고의 남자였어 이별 후에도 7개월 이라눈 시간동안 미련을 버리지 못했지. 날 울면서 붙잡아주던 나에겐 자존심 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며 맞춰주던 남자라 그런가 더 생각이 나더라

이때까지만 해도 난 자존감 높고 능글맞게 남자 꼬시기엔 고단수인 여자엿어ㅋㅋ 내 전성기?! 막이랭ㅎ


두번째 남자는 첫번째 남자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대체제였어 우연히 친해져서 매일같이 전화하고 찐친메이트를 보여주먀 지내다가 각자 바빠져서 삼개월동안 연락이 끊겼지 (삼개월이라능 기간 동안은 세번째 남자를 만났어 )

그러다가 다시 두번째 남자와 연락을 했고 동시에 네번째 남자와도 연락이 닿았어 두번째만큼 이렇게까지 잘 맞는 남자는 처음이라는 느낌을 받았지 이전에는 느끼지도 못했던 남성적인 노련미도 느껴져서 더 좋았어 근데 만나다보니 내가 이 사람의 단점을 품어주질 못하겠더라 그래서 연락을 그만뒀지

세번째는 그냥 거쳐가는 인연이었나봐 나에게 잘해주려 노력했지만 지금까지 나에게 보여준 그의 가식적인 모습에 실망감을 금치 못했어 울고불며 사과하는모습을 보고도 매정하게 선을 그었지

네번째 남자는 내 미래를 책임져주고싶어하던 사람이었어 2년전에 헤어진 전남친님이지 근데 사람은 변하지 않더라 헤어진 인연을 다시 만나기란 힘들더라 회피형에 사회성이 떨어진 남자였어 이야기를 단절하고 자신의 선택이 최선이라 생각하며 이기심을 보여주는 남자 . 날 끝없이 어항속에 집어넣더라 내 자존감은 바닥을 찍었어

이제 더이상 사랑을 할 용기가 없어 사랑이 무서워 무기력해져서 이별노래나 들으며 정신승리하는 내가 무서워 다시는 이런 상태에 머물러있고싶지 않아 괜찮아질려 노력해보지만 상처가 아물기엔 시간이 걸리는법이야 이별에 무뎌지고싶어 내가 나를 사랑해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