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건물을 30억 원 매물로 내놓았다고 16일 머니투데이는 밝혔다. 이수근이 내놓은 건물은 지난 2011년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과 함께 공동명의로 13억 원에 매입한 165㎡(49평) 규모의 토지 위에 지은 건물이다. ▲ 아내 명의 건물, 남편 명의 빚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수근은 해당 건물을 박지연 단독 명의로 등기했고 근저당권 채무는 자신의 명의로 설정했다. 대출액은 7억 2,000만 원 정도로 추산된다. 소유권은 아내에게 넘기고 빚은 본인이 떠안은 셈이다. 이수근은 지난 2021년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내 이름으로 된 건 하나도 없고 다 아내 명의다. 내 명의로 된 건 대출만 있다"라고 밝히며 아내를 향한 믿음을 드러낸 바 있다. 단순한 미담으로 넘기기 어려운 현실적이고도 헌신적인 사랑의 방식이다. 해당 건물은 과거 코미디언 송은이가 설립한 '컨텐츠랩 비보' 사옥으로 사용되다 현재는 공실 상태다. 인근 부동산 시세와 전문가 추산에 따르면 13년 만에 17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이 발생했으며 실질적 순이익은 10억 원대로 예측된다. ▲ "두 번째 신장 이식 수술 앞둬"…조심스러운 고백 이수근이 건물을 내놓은 배경에는 박지연의 건강이 있다. 박지연은 오는 8월 친오빠에게 신장을 이식받는 재수술을 앞두고 있다. 그는 2011년 둘째 임신 중 임신중독증을 앓으며 신장이 손상됐다. 이후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 박지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며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 보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사업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며 "사진 속처럼 밝은 마음으로 잘 이겨내겠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밝혔다. ▲ "아내를 위하는 삶" 그 자체 이수근은 평소 소문난 '애처가'로 알려져 있다. 집안 살림은 물론 아내의 투석 스케줄까지 맞추며 직접 병원에 동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촬영이 있는 날에도 새벽 6시부터 아내와 병원에 같이 가준다"며 이수근의 자상함을 전했다. 지인들 사이에서도 이수근을 두고 "가족 사랑이 유별나다", "현실적으로도 어려운 일을 이수근은 당연하게 해낸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건물 매각은 단순한 투자 회수가 아니다. 투병 중인 아내의 치료비와 향후 생활을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사진= TV리포트 DB, 박지연Copyright ⓒ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근, '박지연' 신장 수술비 마련하나…30억 건물 내놨다
코미디언 이수근이 30억 원 건물을 내놨다.
이수근이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건물을 30억 원 매물로 내놓았다고 16일 머니투데이는 밝혔다.
이수근이 내놓은 건물은 지난 2011년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과 함께 공동명의로 13억 원에 매입한 165㎡(49평) 규모의 토지 위에 지은 건물이다.
▲ 아내 명의 건물, 남편 명의 빚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수근은 해당 건물을 박지연 단독 명의로 등기했고 근저당권 채무는 자신의 명의로 설정했다. 대출액은 7억 2,000만 원 정도로 추산된다. 소유권은 아내에게 넘기고 빚은 본인이 떠안은 셈이다.
이수근은 지난 2021년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내 이름으로 된 건 하나도 없고 다 아내 명의다. 내 명의로 된 건 대출만 있다"라고 밝히며 아내를 향한 믿음을 드러낸 바 있다. 단순한 미담으로 넘기기 어려운 현실적이고도 헌신적인 사랑의 방식이다.
해당 건물은 과거 코미디언 송은이가 설립한 '컨텐츠랩 비보' 사옥으로 사용되다 현재는 공실 상태다. 인근 부동산 시세와 전문가 추산에 따르면 13년 만에 17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이 발생했으며 실질적 순이익은 10억 원대로 예측된다.
▲ "두 번째 신장 이식 수술 앞둬"…조심스러운 고백
이수근이 건물을 내놓은 배경에는 박지연의 건강이 있다.
박지연은 오는 8월 친오빠에게 신장을 이식받는 재수술을 앞두고 있다. 그는 2011년 둘째 임신 중 임신중독증을 앓으며 신장이 손상됐다. 이후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
박지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며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 보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사업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며 "사진 속처럼 밝은 마음으로 잘 이겨내겠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밝혔다.
▲ "아내를 위하는 삶" 그 자체
이수근은 평소 소문난 '애처가'로 알려져 있다. 집안 살림은 물론 아내의 투석 스케줄까지 맞추며 직접 병원에 동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촬영이 있는 날에도 새벽 6시부터 아내와 병원에 같이 가준다"며 이수근의 자상함을 전했다.
지인들 사이에서도 이수근을 두고 "가족 사랑이 유별나다", "현실적으로도 어려운 일을 이수근은 당연하게 해낸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건물 매각은 단순한 투자 회수가 아니다. 투병 중인 아내의 치료비와 향후 생활을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사진= TV리포트 DB, 박지연Copyright ⓒ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