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둘 다 85년생입니다. 아이2명 있구요..
그냥 유부남이자 애 아빠로서 이런 행동이 그래도 납득이 가능한지 묻고 싶습니다..
남편이 5년정도 다니던 회사가 있는데 거기서 친해진 여직원 2명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만 둔 지 5년넘었구요 즉 안지 10년 넘은 관계들입니다.
경조사 서로 다 챙겼고 저도 몇 번 본 사이들입니다. 세명이서 서로 개인톡은 하지 않지만 단톡방에서 세명이서 거의 하루종일 떠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톡은 전 허락하지 않지만 단톡방 이어서 그냥 두고 있어요. 정말 무슨 사이면 개인톡 하지 단톡방에서 그러진 않을 것 같았고 실제로 핸드폰 몰래 봐도
개인톡은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퇴사 후에도 5년동안 한 달에 한번씩 정기 모임이 있어서 세명이서 만나는데 술한잔씩 하고 옵니다.
왜때문인지.. 이제까지 카톡은 가끔 몰래 봤어도 앨범은 진짜 볼 생각을 안 했었습니다. 아이들 사진은 무조건 거의 다 제 핸드폰으로 찍기 때문에 더더욱 앨범은 안 봤던 것 같아요.
앨범을 보니 그 세명이서 술 먹은 날 찍은 사진들이 많았는데 남편이 여직원과 팔짱끼고 가는 걸 다른 여직원이 찍어 준 사진, 또 다른 여직원이랑 서로 장난으로 때리는 걸 또 다른 여직원이 찍어 준 사진.. 즉 그 세명이서 엄청 친해 보이더라구요.. 특정 한명과 그러는 것이 아니고 2명의 여직원과 장난치고
팔짱끼고 등 때리고(?) 서로 발로 차려는 시늉(?)사진도 있고.. 막 찐한 스킨쉽이 아니고 엄청 친해서 장난치는 스킨쉽들인데..
이걸 문제 삼아서 말해야 알지 어차피 내가 말려도 저러고 놀 테니…개인적 만남은 아니니 그냥 냅둘지.. 솔직히 사진들 보는 순간 너무 화가 났는데 남편이 막 딴짓하고 바람피는 사람은 아니고.. 정말 장난끼가 많고 여자들과도 잘 지내거든요..
다만 질문은.. 내 남편이 친한 여자 지인들과 팔짱끼고 때리는 장난 치고 그래도 괜찮으신 아내분들 계시나요? 제가 예민한 것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