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과 카톡 제가 잘못한건가요?

ㅇㅇ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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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 보았구요. 일부러 저 기분 나쁘라고 한거같아요. 공감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안그래도 오늘 오빠랑 얘기하자고 불렀는데 오빠가 정색하면서 너랑 사적인 대화 할거 없다고 선 긋지 않았냐 앞으로 말걸지 말라 해서 더 상처받았어요. 자기 와이프 무서운 사람이고 똑똑해서 절대 나서서 안싸우고 뒤에서 소송걸고 저도 한번만 더 걸리면 아마 신상 캐서 내용증명부터 보낼거라고 협박까지 했어요. 저는 그 아내분이 그렇게 어린애처럼 생겨서 행동은 그렇게한다는게 무섭구요. 더이상 엮이지 않을 생각입니다. 악플 삼가주세요.

억울한데 말할곳이 없어 여기에 남깁니다. 저는 21살 대학생이고 알바하는곳에 친하게 지내던 오빠가 있었어요. 20대 후반으로 알고있고 솔직히 말해서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제가 직장내 괴롭힘때문에 고민상담할때도 잘들어줬구요. 호감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유부남이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을 접고 그뒤로는 이상한 생각 한적 없습니다. 그 오빠도 저한테 호감표시하고 그런적 없어서 저 혼자 착각했나보다 하고 말았어요. 프사 보니까 와이프분 있는데 외모는 평범 예쁘장한데 저랑 나이가 비슷해보였어요. 그래서 직장에서 막 도둑놈 아니냐고 내 또래랑 결혼했냐 놀리니까 와이프 자기보다 두살 연상이고 원래 애기처럼 생겼다고 자랑을 엄청 하더라구요. 돈도 잘벌고 똑똑하다구요. 와이프분이 부럽긴했는데 그때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어요. 근데 오빠가 이틀정도 연차내고 놀러간거 같았어요. 카톡으로 물어보니까 놀러간거 맞다고 했고 돌아오는날 새벽에 내일 드디어 본다고 카톡했는데 갑자기 정색하면서 [유부남한테 새벽에 카톡하는게 정상이라고 보나요 선지키면서 직장생활합시다]진짜 이렇게 왔어요. 알고보니 오빠 와이프가 보낸거래요. 새벽에 충격받고 그뒤로 오빠도 저를 피해요. 저는 억울한게 아무리 유부남이라도 직장에서는 여러 사람들과 마주치는거잖아요. 제가 다른거 한것도 아니고 그냥 카톡만 보낸건데 싫은소리듣고 좋은 오빠도 한명 잃은 느낌입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