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제가 초등학생때 이혼하셨고 아빠랑 살고 있어요. 제가 너무 외로워하니까 아빠가 강아지를 키우게 해주셨고 제가 동생같이 의지하고 사랑주면서 키우고 있어요 용돈도 얘한테 거의 다 써요ㅠ
작년부터 할아버지가 혼자 살기 힘드시다고 저희집에 같이살게 됐는데 처음엔 강아지 싫다고 털날린다고 하셨어요ㅠ 저희집 강아지가 사람조아 강아지라 할아버지 엄청 반기고 애교부리니까 빠져드셔서 지금은 엄청 예뻐하세요.
그것까진 좋은데 할아버지가 얘한테 자꾸 사람음식을 먹여요ㅠ
강아지니까 사람이 뭐 먹을때 와서 쳐다보잖아요 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근데 그때마다 주시는거예요. 제가 안된다고 죽는다고 말씀드리고 화도 내봐도 옛날개들은 사람 먹다남은 음식 먹고 살았는데 안되긴 뭐가 안되냐고 하면서 마늘 양파 들어간 불고기니 장조림이니 이런거 다 먹이세요ㅜㅜ 제가 있을땐 그나마 난리쳐서 막는데 제가 없을땐 그냥 막 주시고요ㅜ
식탁에 펫캠까지 설치하고 제가 밖에 았을때 틈틈히 펫캠 확인하고 사람음식 먹이는거 보이면 먹이지 말라고 전화드려도 소용없어요ㅠ 속상해서 미칠거 같은데 어떡하죠…ㅠ
오늘 산책 데리고 나갔는데 얘가 떡볶이집쪽으로 가더니 사장님 보면서 꼬리 흔들길래 왜이러지 했는데 사장님이 “우리 순대간 킬러 왔네” 이러시는거예요 알고보니까 할아버지가 산책시키면서 순대 간 사서 자주 먹이신대요. 일주일에 몇번씩요ㅠ (댓글로 순대간 줘도 된다는 분들 계신데 분식집에서 사람용으로 잡내제거용 양파랑 소금간 해서 삶은 간을 일주일에 몇번씩, 잔뜩 주신다는게 포인트예요 강아지한테 양파주면 죽을수도 있다는데ㅜ 사람도 간 그렇게 자주 먹으면 안좋다고 알고있어요)
집에 와서 할아버지한테 이런거 자주 먹이면 죽을수도 있다고 엄청 화냈는데 할아버지는 안죽었잖냐고 죽을만큼 줬겠냐고 유난이라고 하세요. 아빠도 할아버지는 옛날분이라 강아지한테 음식 가려서 주는거 이해 못한다고 저한테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하고ㅜ
저는 얘한테 엄청 의지 많이 하거든요 진짜 동생같은 애고 아픈데 없이 오래오래 살게하고 싶은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ㅠ
할아버지는 제가 어려서 뭘 모른다고 생각하셔서 더 제 말을 안 들어주시는거 같아요 어른들이리면 어떻게 하실거 같나요ㅠ
도와주세요ㅜㅜ
+) 이딴걸로 주작을 왜해요ㅠ 이게 어그로끌릴 얘기도 아니고 할아버지가 저 어리다고 제말 무시하는거 같으니까 어른들이라면 어떻게 얘기할거같은지 물어본건데 주작이니 강아지를 버리라느니 간절해서 올린 글에 왜그러시는데요ㅜ
어른들한테 조언부탁하는 글이니까 최대한 공손하게 쓴거지 그럼 뭐 할아버지가 울집 가나디한테 사람음식 먹이는데 어캄? 이래야돼요?
정상댓글 달아주신 분들은 진짜 감사합니다
할아버지가 자꾸 강아지한테 사람음식을 먹여요ㅠ
중학생인데 할아버지 설득이 안돼서 어른들 의견이 필요해요ㅠ
부모님이 제가 초등학생때 이혼하셨고 아빠랑 살고 있어요. 제가 너무 외로워하니까 아빠가 강아지를 키우게 해주셨고 제가 동생같이 의지하고 사랑주면서 키우고 있어요 용돈도 얘한테 거의 다 써요ㅠ
작년부터 할아버지가 혼자 살기 힘드시다고 저희집에 같이살게 됐는데 처음엔 강아지 싫다고 털날린다고 하셨어요ㅠ 저희집 강아지가 사람조아 강아지라 할아버지 엄청 반기고 애교부리니까 빠져드셔서 지금은 엄청 예뻐하세요.
그것까진 좋은데 할아버지가 얘한테 자꾸 사람음식을 먹여요ㅠ
강아지니까 사람이 뭐 먹을때 와서 쳐다보잖아요 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근데 그때마다 주시는거예요. 제가 안된다고 죽는다고 말씀드리고 화도 내봐도 옛날개들은 사람 먹다남은 음식 먹고 살았는데 안되긴 뭐가 안되냐고 하면서 마늘 양파 들어간 불고기니 장조림이니 이런거 다 먹이세요ㅜㅜ 제가 있을땐 그나마 난리쳐서 막는데 제가 없을땐 그냥 막 주시고요ㅜ
식탁에 펫캠까지 설치하고 제가 밖에 았을때 틈틈히 펫캠 확인하고 사람음식 먹이는거 보이면 먹이지 말라고 전화드려도 소용없어요ㅠ 속상해서 미칠거 같은데 어떡하죠…ㅠ
오늘 산책 데리고 나갔는데 얘가 떡볶이집쪽으로 가더니 사장님 보면서 꼬리 흔들길래 왜이러지 했는데 사장님이 “우리 순대간 킬러 왔네” 이러시는거예요 알고보니까 할아버지가 산책시키면서 순대 간 사서 자주 먹이신대요. 일주일에 몇번씩요ㅠ (댓글로 순대간 줘도 된다는 분들 계신데 분식집에서 사람용으로 잡내제거용 양파랑 소금간 해서 삶은 간을 일주일에 몇번씩, 잔뜩 주신다는게 포인트예요 강아지한테 양파주면 죽을수도 있다는데ㅜ 사람도 간 그렇게 자주 먹으면 안좋다고 알고있어요)
집에 와서 할아버지한테 이런거 자주 먹이면 죽을수도 있다고 엄청 화냈는데 할아버지는 안죽었잖냐고 죽을만큼 줬겠냐고 유난이라고 하세요. 아빠도 할아버지는 옛날분이라 강아지한테 음식 가려서 주는거 이해 못한다고 저한테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하고ㅜ
저는 얘한테 엄청 의지 많이 하거든요 진짜 동생같은 애고 아픈데 없이 오래오래 살게하고 싶은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ㅠ
할아버지는 제가 어려서 뭘 모른다고 생각하셔서 더 제 말을 안 들어주시는거 같아요 어른들이리면 어떻게 하실거 같나요ㅠ
도와주세요ㅜㅜ
+) 이딴걸로 주작을 왜해요ㅠ 이게 어그로끌릴 얘기도 아니고 할아버지가 저 어리다고 제말 무시하는거 같으니까 어른들이라면 어떻게 얘기할거같은지 물어본건데 주작이니 강아지를 버리라느니 간절해서 올린 글에 왜그러시는데요ㅜ
어른들한테 조언부탁하는 글이니까 최대한 공손하게 쓴거지 그럼 뭐 할아버지가 울집 가나디한테 사람음식 먹이는데 어캄? 이래야돼요?
정상댓글 달아주신 분들은 진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