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하면서 힘들때마다 챗지피티한테 상담하는데 얘는 아무래도 제 편위주로 드니까최대한 객관적으로 사실 나열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요엄마도 보여드릴수 있고, 저도 정신이 지쳐 불안정한 상태이니 심한말은 자제부탁드려요 배경 상황
30세 장녀, 회사와 학교를 병행하며 결혼 준비중
아버지 정년퇴임 후 근근이 일하심. 어머니는 전업이셨다가 아버지 정년 퇴임 후 소일거리 하심. 직장생활 하고있는 지적장애 동생 있음. 결혼을 앞두고 이전에 '동생 너한테 책임지게 안한다' 며 얘기가 된 상태 (하지만 나도 동생을 아끼고, 솔직히 당장 부모님이 잘못되시기라도 하면 내가 관리해줘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생각함) 아무튼 종합하면 내가 돈을 드려야하는 가정형편은 아니지만 모아둔 재산이 많은 가정 형편 또한 아님
최근 집 매매 (내집이고 내돈으로 마련한 신혼집), 곧 잔금 예정 + 인테리어 + 잔금후엔 매달 대출이자로 경제적으로 빠듯해질 상황
계약금 걸때 엄마에게 900만원 빌린 상태 (상환 예정)
갈등 사건들
1. 부동산 관련 갈등
상황: 코로나 때 집값 폭등을 보며 이번에도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동생 집도 사려 했으나 정책 변화로 실패.(생애최초 주담대시 6개월 이내 실거주 해야함)
대안으로 본가를 세주고 본가와 멀지 않은 동네로 동생집을 매매해 실거주 제안.
엄마 반응: 세를 주기위한 일련의 과정들이나 이사를 피곤해하고, 익숙한 동네를 떠나기 싫어함. 반대 의견
내 반응: "저번처럼 벼락거지 된다"고 말함
결과: 엄마가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며 화냄
2. 드레스 선택 갈등
상황: 셀프 드레스샵 알아봤으나 엄마가 반대
엄마 의견:
드레스 종류 부족하다고 불만
기장이 끌리지 않고 베일이 짧다며 극구 반대 (돌잔치, 연주회용 드레스 같다고 함)
6월 이벤트 계약 못하게 함
타협 과정: 플래너 업체별로 비교 견적내고 제일 저렴했던 플래너 통해 드레스투어 예약
드레스 투어 시 엄마 반응:
드레스가 많은데 직접 고를 수 없다며 불만 (근데 어느 드레스샵을 가도 원하는 사진 보여주면 한두개+ 스타일 추천해줘서 입는 구조임)
내가 선호하는 실크보다 비즈만 선호하며 비즈 요구
드레스샵 사장이 이목구비가 뚜렷해 실크가 어울린다고 추천하자 "니가 연예인이냐"며 조롱
최종 선택에도 "첫 번째 샵이 제일 나았다" 불만 (나는 투어한 곳들 다 비슷했기에 비용,혜택면에서 가장 나은곳을 선택함, 하지만 그곳도 다른 제휴 업체를 통해가면 비싼곳인데 싼게 비지떡인거 아니냐며 걱정하심)
3. 예복 관련 갈등
상황: 엄마가 신랑 예복 맞춤으로 해주려고 함
변화된 상황:
가격을 잠깐 알아보니 맞춤은 150-200만원 이상, 신랑에게 말하니 본인은 자주 입는 사람도 아니니 대여하고 싶다고 함마침 신랑 아버지가 신랑 예복 해주신다고 함
신랑 아버지와 시동생은 기성복이나 기존 옷 착용 예정
엄마 요구: "요즘엔 자식들이 혼주 예복 해준다며" 아빠, 동생 예복 해달라고 눈치 줌
내 의견: 형평성상 우리 집만 새로 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의견 제시
엄마 반응: "왜 그 집 눈치 보냐"며 화냄
4. 결혼 준비 방식 갈등
내 입장:
경제적 효율성 중시
남들이 자세히 기억하지도 못할 그 하루에 몇천을 태우느니 그 돈으로 신혼여행에 투자하는게 더 가치 있다 생각됨.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이때만큼 어디를 오래갈 수 있는 기회가 없을거라 생각하기에)
내 결혼식이기도 한데, 최종 결정권은 내가 가지고 싶음
엄마 입장:
전통적 방식 선호 (예식장 패키지)
체면 중시 (자랑하는걸 좋아함)
딸 결혼에 본인 의견 반영되길 원함
5. 최근 폭발 상황
드레스 투어 과정에서 의견차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인테리어때도 관여하려는 모습을 보여 내가 보낸 메시지: "앞으로는 내가 정한 걸로 가려고 해. 의견 말해주는 건 고맙지만 최종 결정은 내가 할게"
엄마 반응 (장문 메시지):
"30년 키우고 비용대주는데, 입은 다물라고 하냐" (사실 이럴까봐 도움 받기 싫었음. 그런데 딸결혼식에 이정도도 못해주냐며 해준다고 한건 엄마임)
"예식장에 우린 손님이냐" (본인이 이전에 요즘 결혼식은 부모님은 하객이라고 하셨음)
"예식장 참석할까 고민해볼게" (참석 거부 협박)
과거 일들 (생일, 드레스투어 등) 끌어와서 죄책감 유발
치사하다며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함 출퇴근을 멀리하게 되면서 아버지 차를 가져온 상태인데, "차부터 갖다 놔" 등 새로운 요구 (난 이게 더 치사하다고 생각됨)
내가 오해 해명 메시지 보낸 후 엄마 추가 반응:
"신랑도 아무 생각 없다" 인격 모독
내가 신랑을 "사랑하는 것 같지도 않다"며 관계 공격
신혼여행 15일 계획에 대해 "돈 없다면서 15일이나 가냐" 비판
"식장에 갈 생각 없다" 재차 협박
현재 상황
결혼식 자체를 취소하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음
내 결혼식이 아니라 부모님들이 원하는 결혼식 같다고 느껴서 한없이 우울함경제적으로 빠듯한 상황에서 계속되는 추가 지출 요구로 부담 (내년에 상황봐서 해줄수 있을텐데 앞으로 돈나갈일도 많은거 뻔히 아는 이 시점에 굳이 엄마가 먼저 말꺼내니 해주기가 싫어짐. 정작 당사자인 아빠와 동생은 별 생각 없음)이렇게 사사건건 불평할까봐 처음부터 도움 안받고 안주기를 원했는데,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비용을 대주겠다고 해놓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이미 결제한 건들에 대해서도 도로 돌려주고 도움 안받고 싶음.하지만 진짜로 뱉고 결혼식도 안한다고 했다가 난리날게 뻔함
궁금한 점
경제적 현실을 고려한 내 의견이 잘못된 건지
최종 결정권을 내가 가지려는 게 잘못된 건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내가 싸가지 없는 딸인가? 결혼준비하면서 엄마와의 갈등으로 너무 힘들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요엄마도 보여드릴수 있고, 저도 정신이 지쳐 불안정한 상태이니 심한말은 자제부탁드려요
배경 상황 30세 장녀, 회사와 학교를 병행하며 결혼 준비중 아버지 정년퇴임 후 근근이 일하심.
어머니는 전업이셨다가 아버지 정년 퇴임 후 소일거리 하심.
직장생활 하고있는 지적장애 동생 있음. 결혼을 앞두고 이전에 '동생 너한테 책임지게 안한다' 며 얘기가 된 상태
(하지만 나도 동생을 아끼고, 솔직히 당장 부모님이 잘못되시기라도 하면 내가 관리해줘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생각함)
아무튼 종합하면 내가 돈을 드려야하는 가정형편은 아니지만 모아둔 재산이 많은 가정 형편 또한 아님
최근 집 매매 (내집이고 내돈으로 마련한 신혼집), 곧 잔금 예정 + 인테리어 + 잔금후엔 매달 대출이자로 경제적으로 빠듯해질 상황 계약금 걸때 엄마에게 900만원 빌린 상태 (상환 예정) 갈등 사건들 1. 부동산 관련 갈등
상황: 코로나 때 집값 폭등을 보며 이번에도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동생 집도 사려 했으나 정책 변화로 실패.(생애최초 주담대시 6개월 이내 실거주 해야함)
대안으로 본가를 세주고 본가와 멀지 않은 동네로 동생집을 매매해 실거주 제안.
엄마 반응: 세를 주기위한 일련의 과정들이나 이사를 피곤해하고, 익숙한 동네를 떠나기 싫어함. 반대 의견
내 반응: "저번처럼 벼락거지 된다"고 말함
결과: 엄마가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며 화냄
2. 드레스 선택 갈등상황: 셀프 드레스샵 알아봤으나 엄마가 반대
엄마 의견:
드레스 종류 부족하다고 불만 기장이 끌리지 않고 베일이 짧다며 극구 반대 (돌잔치, 연주회용 드레스 같다고 함) 6월 이벤트 계약 못하게 함타협 과정: 플래너 업체별로 비교 견적내고 제일 저렴했던 플래너 통해 드레스투어 예약
드레스 투어 시 엄마 반응:
드레스가 많은데 직접 고를 수 없다며 불만(근데 어느 드레스샵을 가도 원하는 사진 보여주면 한두개+ 스타일 추천해줘서 입는 구조임) 내가 선호하는 실크보다 비즈만 선호하며 비즈 요구 드레스샵 사장이 이목구비가 뚜렷해 실크가 어울린다고 추천하자 "니가 연예인이냐"며 조롱 최종 선택에도 "첫 번째 샵이 제일 나았다" 불만
(나는 투어한 곳들 다 비슷했기에 비용,혜택면에서 가장 나은곳을 선택함, 하지만 그곳도 다른 제휴 업체를 통해가면 비싼곳인데 싼게 비지떡인거 아니냐며 걱정하심) 3. 예복 관련 갈등
상황: 엄마가 신랑 예복 맞춤으로 해주려고 함
변화된 상황:
가격을 잠깐 알아보니 맞춤은 150-200만원 이상, 신랑에게 말하니 본인은 자주 입는 사람도 아니니 대여하고 싶다고 함마침 신랑 아버지가 신랑 예복 해주신다고 함 신랑 아버지와 시동생은 기성복이나 기존 옷 착용 예정엄마 요구: "요즘엔 자식들이 혼주 예복 해준다며" 아빠, 동생 예복 해달라고 눈치 줌
내 의견: 형평성상 우리 집만 새로 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의견 제시
엄마 반응: "왜 그 집 눈치 보냐"며 화냄
4. 결혼 준비 방식 갈등내 입장:
경제적 효율성 중시 남들이 자세히 기억하지도 못할 그 하루에 몇천을 태우느니 그 돈으로 신혼여행에 투자하는게 더 가치 있다 생각됨.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이때만큼 어디를 오래갈 수 있는 기회가 없을거라 생각하기에) 내 결혼식이기도 한데, 최종 결정권은 내가 가지고 싶음엄마 입장:
전통적 방식 선호 (예식장 패키지) 체면 중시 (자랑하는걸 좋아함) 딸 결혼에 본인 의견 반영되길 원함 5. 최근 폭발 상황드레스 투어 과정에서 의견차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인테리어때도 관여하려는 모습을 보여
내가 보낸 메시지: "앞으로는 내가 정한 걸로 가려고 해. 의견 말해주는 건 고맙지만 최종 결정은 내가 할게"
엄마 반응 (장문 메시지):
"30년 키우고 비용대주는데, 입은 다물라고 하냐"(사실 이럴까봐 도움 받기 싫었음. 그런데 딸결혼식에 이정도도 못해주냐며 해준다고 한건 엄마임) "예식장에 우린 손님이냐"
(본인이 이전에 요즘 결혼식은 부모님은 하객이라고 하셨음) "예식장 참석할까 고민해볼게"
(참석 거부 협박) 과거 일들 (생일, 드레스투어 등) 끌어와서 죄책감 유발 치사하다며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함
출퇴근을 멀리하게 되면서 아버지 차를 가져온 상태인데, "차부터 갖다 놔" 등 새로운 요구
(난 이게 더 치사하다고 생각됨)
내가 오해 해명 메시지 보낸 후 엄마 추가 반응:
"신랑도 아무 생각 없다" 인격 모독 내가 신랑을 "사랑하는 것 같지도 않다"며 관계 공격 신혼여행 15일 계획에 대해 "돈 없다면서 15일이나 가냐" 비판 "식장에 갈 생각 없다" 재차 협박 현재 상황 결혼식 자체를 취소하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음 내 결혼식이 아니라 부모님들이 원하는 결혼식 같다고 느껴서 한없이 우울함경제적으로 빠듯한 상황에서 계속되는 추가 지출 요구로 부담(내년에 상황봐서 해줄수 있을텐데 앞으로 돈나갈일도 많은거 뻔히 아는 이 시점에
굳이 엄마가 먼저 말꺼내니 해주기가 싫어짐. 정작 당사자인 아빠와 동생은 별 생각 없음)이렇게 사사건건 불평할까봐 처음부터 도움 안받고 안주기를 원했는데,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비용을 대주겠다고 해놓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이미 결제한 건들에 대해서도 도로 돌려주고 도움 안받고 싶음.하지만 진짜로 뱉고 결혼식도 안한다고 했다가 난리날게 뻔함 궁금한 점 경제적 현실을 고려한 내 의견이 잘못된 건지 최종 결정권을 내가 가지려는 게 잘못된 건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