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 딸 어떻게해야되나요

ㅇㅇ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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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딸아이 방청소를 하다가 가방을 빨려고 안에 있는 물건을 꺼내다보니 담배곽 하나가 떨어지더라구요.
평소에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여자를 보면 술집여자 같고 날라리 중의 날라리같아서 속으로 혀 끌끌 차면서 욕했는데
그게 내 아이였다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발견한 순간 한참동안 멍해있다가 딸아이한테 전화해서 집에 들어오게 해 담배곽을 보여주며 이게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죄송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성인이 담배피는게 어떻냐고 되려 한마디 하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성인이어도 여자가 담배를 피는게 좋게보이냐, 너 건강생각해봐도 담배피는게 전혀 좋을게 없다, 너 나중에 폐암걸려서 죽으면 엄마 가슴 찢어지는건 어떻게 할거냐 이렇게 말했더니 자기거 알아서 하겠다, 성인이 담배피는게 대체 뭐가 문제냐고 계속 대꾸하더라구요.. 말이 안통해서 울며불며 소리지르며 혼내다가 결국 제자리 걸음인것 같아 나중에 얘기하자고 담배곽은 제가 압수해서 일단은 끝난 상태입니다.

저는 딸아이가 담배피는거 죽어도 싫습니다.
딸아이 어떻게 설득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