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프리랜서로 새벽에 일을 갔다가 13시에 끝납니다.
저는 직장 생활로 장염으로 인해 오후반차를 쓰고 링거를 맞고 집으로 16시에 왔습니다.와이트가 쇼파에서 자고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회복할겸 거실에 누워서 핸드폰을 하고 있었습니다.
18시에 초등학교 아이가 학원갔다가 끝날시간이라 반찬가게 들려서 반찬사고 아이 하원을 하고 왔습니다.
마땅히 국을 해줄게 없어서 어제 오뎅탕을 끓이고 남을 궁물 ( 입 안됨 )이 있어서 그걸로 만두국을 하면 좋겠다 생각하여 그 궁물에 만두랑 양파랑 호박을 넣고 끓였습니다.
와이프는 피곤한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밥은 어제 소분해서 넣어둔 소고기 볶음밥이 있어서 전자렌지 돌려줬습니다.반찬가게에서 사온 반찬 2가지랑 밥을 차려줬습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와이프가 일어나더니 만두국 이거 어제 그 오뎅탕이냐고?- ㅇㅇ냉동실에 사골 떡국 있는데 그거 데워주면 되지 왜 이걸로 주냐고- ?????- 나도 조금 먹고 애 밥차려줘야 대니까 했지 냉동실에 떡국이 있는줄 몰랐지
떡국 데워줄거니까 너나 다 먹어- 내가 지금 뭘 잘못했는데 나한테 이러는거냐- 너 새벽에 일어나서 피곤한거 같길래 깨우지도 않았구만
그니까 너나 먹으라고~내가 다시 차려줄거니까- 너 돌아이냐 다른집은 안차려준다고 난리인데, 아파도 일어나서 갔다왔고만 내가 밥차리고 왜 너한테 이런소리 이런 대접을 지금받아야 되는거냐
그 이후로 대화 자체가 하기 싫어 대화를 안하고 빨래 개고 잤습니다...
맨날 이런식의 대화 본인 맘에 안들면 짜증섞인 말투저는 말을 잘안하고 몸으로 하는 스타일입니다.( 애가 있어 앞에서 싸우기 싫은것도 있고요 )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음 어느 정도 성향을 알텐데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니 지치네요.....
아이가 불행해지는거 싫습니다... 그래서 참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