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족발집 아줌마 땜에 파혼하게 생겼네...

먹쓰빙2025.07.22
조회91,049
글주변이 없어서 본론만 적어보겠슴
일단 나는 34살 남자고 평범한 직장인.

결혼식 날짜가 잡히고 청첩장을 친구들에게 주기 위해서 모임 장소를 잡고 애기가있는 친구들까지 있어서 테이블 숫자등 유모차 주차해놀 여유있는 공간인지 확인하고 고려해서 잡아놈
족발집이였음 
당일날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함15분정도 먼저 도착해서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진짜 여종업원 아줌마가 싸가지가바가지인거임... 이미 여기서 나랑 여자친구랑 기분이 싹 상했음...
여자친구는 그만 나가자고 했지만 나는 이미 친구들 모이기로 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고비도 추적추적오는 상황에 친구한놈은 유모차끌고 거의다 왔다고 연락오고 그러니 일단 대충먹고 청첩장 주고 이차를 빨리 가자 싶은 생각에 여자친구에게 좀 참고 대충먹고 빨리 가자고 말함
친구들이 속속 도착들하고 즐겁게 자리하고 있는데 이 여종업원 아줌마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였음 휴지달라니까 던지듯이 테이블에 놔버리고 유모차 걸리적 거린다고 발로 밀어서 치우고...말투 하나하나 거슬리는 그런 상황이였음 
친구들도 기분이 나빴는지 서로 눈치로 빨리 먹고 나가자~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음대충 먹고 나와서 이차도 가고 청첩장도 주고 축하받고 행복하게 헤어졌음
자 여기까지는 아주 평화로웠는데
그런데 자리가 끝나고 다음날에 여자친구랑 파혼얘기가 오고갔음...
너는 내가 먼저가 아닌거 같다... 친구들이 먼저인것 같다 이 결혼을 하고 가정이 생기더라도 너는 나와 우리 애들이 먼저가 아닐꺼 같다 가정을 위해 싸워주지 못할꺼 같다 그래서 나는 더욱더 억세져야할것이고 그렇게 살기 싫다. 나 같았으면 자리를 옮기던가 깽판을 치던 뭘 하던 난리를 치고 나왔을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거지...
내 입장은 이랬어 ... 상황이 중요하지 않냐... 비도 오고 친구들도 오고 있는 상황이였고 우리 축하해주러 오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게 우선순위가 아니냐... 유모차와 애기도 있고 그시간에 빠르게 옮길수 있는 장소도 찾는데 시간이 걸리고 인원도 15명 가까히 됬었기 때문에 무리가 있을것 같다는 판단에 자리를 안옮긴거다.
이제 여기서 여자친구는 나는 내친구들과 어떤자리를 가도 내 남자친구가 불편하다면 상황이니 뭐니 아무상관없이 너의 편이 되어 난리를 쳤을꺼다...라고 되버린거지....
이 상황이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라고 난 생각이 들어서 의견을 물어보고 싶은거야...
내 입장: 우리의 결혼을 위해 청첩장 모임을 와준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불편함 없이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마음
여자친구입장: 상황은 알겠지만 내가 맘이 상했는데 무슨 사람들의 축하가 필요하냐 우리를 위한 자리인데 그자리에서 내가 맘이 상했다면 그 자리가 무슨소용이 있냐... 이런사소한 일에도 내편이 안되어 줬기떄문에 앞으로 미래에도 내편이 되어준다고 믿을수가 없다.

이런상황이야... 나는 서로 이건 성향이 다른것 뿐이라는 의견인데여자친구는 이걸 너무 크게 생각하는거 같음....답답해서 글써봄이미 여자친구는 자기 친구들한테 이런상황을 얘기했더니 내가 나쁜놈이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상황 탓하는 변명만 하는 새끼가 되버렸음...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하....이결혼 진짜 족발집 아줌마땜에 빠그라지면 이거 진짜 개빡칠듯...
다들 어케 생각해... 내가 너무 여자친구 생각을 안한건가...

댓글 312

O0오래 전

Best아.... 여자 피곤하네. 그럼 지 하나땜에 친구들이 비 오는데 애 까지 있는데 옮겨야해? 지가 미리 장소 섭외한것도 아니면서?! ?

00오래 전

Best결혼하면 사소한 것 하나에서 갈등이 생겨요...결혼생활 20년차 아내 입장에서 봤을때 저 여성분하고 헤어지심을 권유합니다 자기 기분만 중요하고 상황판단능력이나 타인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듯요

ㅇㅇ오래 전

Best그 상황에서 여자친구의 기분맞추기 보다는 오는 친구들 상황,비도오고.... 이런것도 상황펀단 못하는 그여찬도 앞으로 험난하다. 자기 기분위해 상황도 정리안되면 앞날이 가씨밭길이다..

ㅇㅇ오래 전

Best저 여자 인성파탄인데.. 친구는 있어요?

ㅈㄹ오래 전

Best당신이 살아온 30년보다 앞으로 이런여자와 70년 어떻게 살래? 조상이 도왔다 생각하고 그냥 파혼해라. 이혼보다 낫잖아

ㅇㅇ오래 전

족발집 아주머니가 도우신겁니다...

ㅇㅇ오래 전

쓰니 축하드려요. 상황은 모르겠고 내 기분이 중요해!! 하는 게 포인트. 살면서 얼마나 피곤할지.

쓰니오래 전

막판에 저런 여자와 결혼이 깨진것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기 때문인듯 합니다.

오래 전

아니.. 이건 족발집 아줌마가 구원자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본인 청첩장 돌리는 자리에서 저러는 사람이 있을까요? 비오는날 아기 유모차까지 태워 참석하는거 쉬운일 아니고 다왔다는 일행한테 갑자기 약속장소를 바꾸기 쉽지않고 갑자기 다른곳 예약할수 없다는거 알텐데 비상식적인걸 강요하면서 나를 사랑한다면 무조건 해라 아니면 날 사랑하지 않는거다 라는 억지부리네요 결혼하면 맞춰갈것같죠? 결혼하면 더 심해져요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걸로 파혼 운운하죠? 결혼하면 또 혼자 이상한거 꽂혀서 난리치고 맨날 이혼해 이혼해 그럴걸요

분홍토끼씨오래 전

좋을때 같이 웃는건 쉬운데요.. 그보다 힘들때 서로 의지가 되고 다독일 수 있는 관계인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좀 불편해도 상대방 위해 조금 더 참고 양보하고 서로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힘든 세상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ㅠ

엄청나네오래 전

하늘이 돕는 상황인데 그걸 지금 걷어차요? 지금만 이럴거 같죠? 결혼하면 바뀔거 같죠? 결혼하면 더 심해져요. 일하고 오면 왜 자기 심심한데 일이중요하냐는둥 기타등등 등쌀에 머릿채까지 다 뜯겨요. 하늘이 돕는 지금 입니다. 도망치세요

ㅇㅇ오래 전

족발집 아줌마가 문제가 아니라 여자가 이상한데? 여자입장에서 보기에 저런 여자 데꾸살면 피곤하시겠는데요.

ㅁㅁㅇ오래 전

파혼하세요 하늘이 돕고있는데 ?

ㅇㅇ오래 전

제발 평생 함께 할 여자는 얼굴만 보지 말라구요.대체 저 인성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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