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안버는 아내

쓰니2025.07.22
조회82,031
결혼생활동안 외벌이다.
뭐 간간히 부업이다 라고하는건 했었다
성격에 안맞는 보험도 했었고
단기알바도 했었고
경력단절이다보니 아이가있다보니 잘 안써주더라
그리고 약간 안하다보니 겁나는것도있고
따지는것도 생겼다
그래서 온라인부업을 공부하고있는중이다
그러다보니
바깥사람이 돈벌어오니 엄청 유세다
술만 먹으면 내돈이다
너는 뭐했냐 쓰는거아깝다
너도 돈좀벌어와라
놀고먹으니 좋냐 다 내덕이다
음식도 못해 집안일도 못해 센스도없어
할줄아는게뭐냐 이래서
자존감 뚝뚝 떨어진다
나도 돈벌려고 배우는건데 아직 배우는 단계라서 뭐라 말도 못하겠고
뭐 일하러안나가는거 맞는데 나도 너 힘든거아는데 나도 내가 이러는거 싫다고 ㅜㅜ
그래도 좀 살갑게 얘기해주면 안되나?
할줄아는거없으면 몸으로 라도 떼우라니
나도 화가 나서 뭐라 지랄하면
내돈가져다쓰면서 내가 안주면 너 아무것도 못하잖아
그러고 나도 벌꺼야 ㅜㅜ
속상해서 너무 두서없이 써버렸네
그냥 대나무숲이다 생각하고 적었다
내가 경제력이 없어서 이혼은 못했다
집도 차도없어서 이게 이유가 안된다 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랬다 그래서 아직도 이러고 살고있다

댓글 165

ㅇㅇ오래 전

Best그래서 여자들 결혼하지마라 경력 단절하고 이 꼴난다. 그냥 결혼하지말고 전문 자격증따서 인생 즐겁게 살아라. 왜 무시 당하고 사냐

오래 전

Best이런남자가 많아지니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라고 하지.. 씁쓸하네요 엄마를 선택한 결과가 이렇다니

ㅇㅇ오래 전

Best음식도 못하고 집안일도 못하고 센스도 없다고 하는거봐선 남편도 쌓이고 쌓인것 같은데요. 진짜 집안일도 못하면 돈이라도 벌어야죠.

오래 전

Best제 이혼사유였어요. 전 진짜 치과치료하는데 눈치를 얼마나주던지ㅋ 그전에 직장다니다가 아이 언어치료다니면서 일좀쉬었더니..... 심지어 언어치료 꼬박데려가면서도 알바도했는데.... 아무튼 이혼하고 세상편해요 이혼하고 더 잘살아요

ㅇㅇ오래 전

Best나도 남자지만, 진짜 요즘 남자들 왜 저 모양이냐 진짜. 예전에는 외벌이라고, 와이프 구박, 면박 주는 사람 거의 없었는데, 뭐 대단한 일 한다고, 유세를 떨고 X랄이냐 진짜. 꼭 저런 놈들이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다는게 더 꼴뵈기 싫다. 쓰니 힘내세요. 뭐라도 일 하셔서, 따박 따박 집안 일 나누시기를 기원합니다.

ㅇㅇ오래 전

추·반집에 퍼질러 앉아서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는 것도 아니고 온라인 부업을 공부하는 중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남편 말 틀린 게 별로 없어보이는데?

쓰니오래 전

너도 돈좀벌어와바라하는 순간 정떨어져서 도장찍는다 어따대고 니뭐좀해봐라 그말듣고 살고싶나요?

ㅇㅇ오래 전

온라인 부업 공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욕먹으면서 사세요

오래 전

변변한 자격증공부를해요 쓸데없이 이리 기웃저리기웃하지말고 살림에 취미없음 무조건 밖으로 나가야죠 부지런히 살면 남편도 암말못해요 형편도 빠듯하고 직장일힘든데 와이프는 무료하고 정체된듯 보이면 짜증날만하죠 요즘 남자들 옛날처럼 애낳고 살림만해라 절대 안합니다 남편한테 큰소리치고싶음 부지런해지세요

QQQQQQ오래 전

그래서 건강하면 일을 해야지

ㅇㅇ오래 전

빌어먹는 건 사람이 아냐. 사람으로 살아.

ㅇㅇ오래 전

일단... 당장 이혼 아니시고 경제력 못 찾으시는거면 미니멀라이프 카페 가입하시고 잡다한거 버리세요ㅡㅡ;;; 어쩔 수 없음. 물건이 많으면 많을 수록 정리하기 힘들어요... 그래야 집안 일 시간, 공부시간도 확보합니다ㅠㅠㅠ

ㅇㅇ오래 전

ㅡ;;인간적으로 아이 키우면서 공부하기도 벅차것다.. 경단이면 특히나 좀. 애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릴 수록 정말 아이 어린이집 다니니 일하세여하는거 솔직히 몽몽이 소리로 들려. 어린이집 다니면 일단 아프기 시작. 주말에만 아픈거 아니고 저녁에만 아픈 것도 아니라서 랜덤인데..ㅡㅡ나도 아무것도 모를 때는 애 2살만 되면 어린이집 맡기고 난 일 가야지했는데 낳고 키우다보니 왜 안 되는줄 알겠더라.;;; 그나마 건강한 아이도 랜덤인데 잔병치례 잦은 애는 .....후 .....

통나무오래 전

남자는 결혼하려면 집안 기둥만큼은 내가 세우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할거고 여자도 결혼하려면 남편의 내조에 집안을 화목하게 만들려고 항상 노력해야 할거라 생각함 서로 역할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이 경계를 모호하게 사회가 만들었더니 남자여자 둘 다 돈도 벌고 집안일도 서로 분담함 뭐 동거 개념이라면 서로의 책임을 반반 정하는게 맞지만 결혼은 서로 헌신하며 살아가는거라 생각함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려고 하면 좋을텐데 부족한걸 지적하고 따지면 개판이지 이게 이런거 볼때마다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는게 맞는거 같다

Oo오래 전

능력 없고 경제력 없고 자존감도 없으면 그렇게 무시당하고 사는게 이치임

요지경오래 전

집안일은 해도 티안나고..외벌이 남편에게 미안하면서도 생활에 보탬되보겠다고 나름대로 잘해보려는데 상황이 안도와줄때면 웬지모를 박탈감도 들고.. 그러다 갑자기 부질없다생각이 확 들다가 번아웃에 빠져버리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락가락.. 외벌이어도 잘 지내는거같았는데 어떤날은 또 뭣같이 힘들고…알수가없다… 살림도 육아도 일도 다 해내는 여자면 좋겠는데.. 어느하나 성에 안찬다니 난 대체 무슨존재일까..? 무엇때문에 이렇게 아둥바둥 눈치보며 살아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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