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故 유채영, 위암 투병 중 떠난 ‘만능 엔터테이너’..오늘(24일) 11주기

쓰니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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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가수 겸 배우 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오늘(24일)은 故 유채영의 11주기다.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 24일 위암 투병 중 눈을 감았다. 향년 41세.

故 유채영은 지난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으며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MBC 표준FM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 DJ 자리를 지키며 많은 청취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으나 9개월 만인 2014년 7월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남편은 변함없이 진한 그리움을 보내고 있다. 그는 유채영의 팬카페 ‘가디스’에 아내가 세상을 떠난 직후인 2014년 8월 첫글을 시작으로 올해까지도 꾸준히 편지를 쓰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우리 한남동 살 때 결혼 첫해에 새벽에 눈이 와서 집앞에 나가서 가로등 밑에서 눈에다 발도장 찍으면서 좋아하던 자기 모습. 하얀 눈 위에서 예쁜 눈으로 너무나 해맑게 좋아하며 뽀득뽀득 소리내며 걷던 자기 모습. 이제는 영원히 다시는 볼 수 없는데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난다, 감사하게도”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여전히 밝은 웃음과 함께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故 유채영. 그를 향한 그리움과 애도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故 유채영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했고, 혼성그룹 쿨과 어스의 멤버로 활동한 후 솔로 가수로도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 ‘색즉시공’으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마이캅’, ‘추노’, ‘패션왕’,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 배우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08년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