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수술 후 건강 악화돼 스스로 방법 찾았다”..자가 치료로 건강하게 돌아온 이봉주(종합)

쓰니2025.07.24
조회61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이봉주가 자가 치료로 건강을 되찾았다.


2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뛰기 시작한 이봉주와의 토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등의 MD를 만들어낸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기획팀의 김미경 팀장이 등장했다. 관람객수가 418만 명으로 세계 6위, 아시아 1위를 차지한 국립중앙박물관에 올해는 상반기에만 270만 명이 방문했다고. “주말에는 박물관이 10시에 여는데 그때부터 주차장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많이 오고 계세요”라고 인기를 전한 김 팀장은 외국인 관람객도 상반기에만 9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옷 주름, 손가락 위치, 표정이 엄청 디테일해서 조금만 바뀌어도 달라 보여요”라며 무려 4년의 시간을 들여 실제 반가사유상의 느낌을 최대한 구현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RM도 못 사고 돌아갔다면서요?”라며 놀란 유재석에, 김 팀장은 “오프라인 매장의 매니저님에게 전화가 왔어요, ‘RM이 왔는데 원하는 색이 없어서 돌아갔다’고 하셔서 속상한 거예요”라며 “제작 수량을 늘려서 오프라인 판매를 했더니 어느 날 (RM 씨가) SNS에 반가사유상 사진을 올려주셔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분들이 색깔별로 구매하고 계세요. 긍정적인 영향을 주셔서 고맙죠”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봉주는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 출연했을 당시 입었던 의상 그대로 등장해 시작부터 두 자기들에 웃음을 줬다. “몸은 이제 괜찮아지셨습니까?”라며 반가워하는 유재석에, 이봉주는 “네, 보시다시피”라고 활짝 웃으며 “잘 걸어 다니고 조금씩 뛰기도 합니다”라고 건강해진 근황을 들려줬다.


이날 토크에는 그의 투병 기간 동안 내내 곁에 있었던 아내 김미순 씨도 함께였다. 이봉주는 4년 전 한 방송을 촬영하다 시작된 복부 경련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허리가 계속 굽는 부상을 입은 일을 들려줬다.


“원인을 찾을 수 없으니까 답답했죠. 한방 치료부터 하다못해 기 치료까지.. 온 데를 다 다녀봤는데 방법이 없었죠”라고 전한 이봉주는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수술까지 받았지만 더 악화되어 목이 더 접히게 되었다고 했다.


이후 부부는 병원에서는 상태 체크만 하고 스스로 방법을 찾기로 했다. 김미순 씨는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봉주를 위해 모든 음식을 다 갈고, 직접 마사지를 해줬다며 “살면서 그렇게 많은 오일을 사본 적이 없어요”라고 했다.


2년 반 동안 자가 치료한 끝에 복부 경련이 사라진 기적을 들려준 이봉주는 “4년동안 지옥에 갔다온 거 같아요”라고 회상했다. 건강을 회복한 이후 다시 뛰기 시작한 그는 “아팠을 때는 30분이라도 내 몸으로 뛰어보는 게 소원이었어요. 이제 꿈이 현실이 된 거죠”라고 좋아했다. 원래 뛰는 것을 싫어했지만 건강해진 남편을 위해 함께 뛰었다던 김미순 씨는 “남편이 너무 잘 뛰어서 감동이었고 남편이 풀코스 우승했을 때보다 더 기분이 좋고 뭉클했어요”라고 해 감동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