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요즘 아파트 관리비며 생활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매년 가전 제품을 수리하거나 망가져 새로 사는 등 비용이 계속 들고.. 자잘한 집 수리비, 차 수리비... 기후도 점점 극단적으로 바뀌어서 여름 에어컨, 겨울 난방비를 줄이고 살기도 어렵네요. 지금이야 경제활동을 해서 감당이 되지만.. 노후가 걱정됩니다.
최근 뉴스 기사들처럼 월 300으로는 택도 없을 것 같은데.. 제일 걱정 되는 게 의료비입니다. 부부 중 한 사람이 아파서 요양병원을 가도 병원비에 간병비가 추가로 나가고, 한 사람 생활비는 그대로 들텐데.. 주변에 대부분 3~5년 앓다가는 것을 보니.. 요양병원이 아니어도 노년에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도 간병이 문제더라고요.
두 부부 노후 준비금을 어떻게, 얼마나 모으시나요? 솔직히 국민연금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습니다. 이미 저희 세대 퇴직 전에 기금 고갈이라.. 아파트 커뮤니티에 두 부부가 은퇴하시고 같이 운동 즐기시는 분들도 많던데 어떻게 준비해서 은퇴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양가 집안 부모님 노후가 잘 안되어 있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이 블로그에 글 긁어 가셨더라고요. 솔직히 보험들(실손, 암보험, 생명보험 등) 충분히 들어놨고, 사람마다 자기가 다니는 직장 위치, 직급에 따라 거주비, 취미 비용이 없어도 품위 유지비 등 생활비가 훨씬 더 들기도 합니다. 국민연금+ 월세 수입이 200후반 되는 부모님도 계시지만.. 월세라는 게 건물 노후화로 끊임없이 수리비용, 공실 리스크, 부동산 복비, 부동산 관련 세금, 심지어 개인사업자로 건강보험료도 자식 앞으로 할 수도 없고 직장인보다 정말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부모님 세대의 경우 문제는 자산이 부동산에 대부분 묶여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요즘 100세 시대로 가족들이 장수하다보니.... 죽기 전 요양병원 입원, 노인 때 골절로 병원 입원하면 요양병원비+간병비+ 물품비+ 다른 배우자 생활비+ 병원 왔다갔다하면서 소소하게 드는 비용 무시 못합니다. 이미 10년도 전부터 그런 식으로 부모님께서 달마다 350~500씩 조부모님께 쓰는 것을 보면서 살아왔고.. 요즘은 연명치료를 함부로 끊을 수도 없어서, 요양병원 입원만 부모님 10년간 수발해보시면 실손 해당도 안되는 보험 따위는 이야기 못합니다. 중간 중간 대학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이용하면 700~1000은 우숩게 나가고요. 그 사람 질병에 따라 비용이 비싼 특수장비 등이 있는 치료실이 운영되는 곳을 가야 할 수도 있고요. 보험회사가 바보도 아니고 지급준비율만큼만 쌓아놓고 영업하는데 미래세대가 현 세대만큼 새로운 가입자로 있지않으면 결국 문 닫는 것 입니다. 당연히 이득이 없는 보험회사 매물을 재보험회사가 살 이유도 없고요. 막상 100세 보장 보험이 있어도 제 나이가 많을 때 보험회사가 멀쩡히 있을 지도 모르겠는 상황이네요. 현재 가지고 있는 보험상품 중 한 회사는 끊임없이 몇년째 매물로 나와있고.. 외국계 자본으로 운영되는 보험회사조차 자본빼고 나갈 각을 보는지라..
부모님 재산 이런 거에 관심없습니다. 사람 미래란 알 수 없는 거니까요. 100세까지 사시면서 다 쓰다 가실 수도 있는거고 오히려 병원비가 모자라서 자식들이 부담해야 할 수도 있는거고요. 아주 옛날에 투자해서 월세율이 지나치게 높았던 지방에 있는 부동산인데 비싼 세금 들이면서 처분하면 계란을 낳았던 닭을 먹는 거라 생각보다 빠르게 자산 고갈이 될 수도 있는거고요. 아직도 마음 편히 은퇴 못하시고 65세 넘어서도 일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부모님 세대는 실손이 20년전 쯤 선보였던 거라 질병 등이 있으면 보험회사 거절로 못 드신 분들도 많습니다.
경제활동 기간보다 경제활동을 못하는 기간이 훨씬 긴데 생활비, 의료비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더 많이들 것이 자명해서 고민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물가상승률이 너무 가파라서 단순히 은행에 저축만 한다고 해결되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지금까지 자산 형성해 왔지만.. 주변에 65세 되자마자 아무런 걱정 없이 바로 은퇴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되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제 기준에서 노후자금이란 어떤 상황이 와도 자식에게 부담없이 죽기 전까지 저희 부부 생활비, 의료 비용 다 감당하는 게 목표이니까요.
노년에 건강하게 살다가 며칠만 앓다가는 것도 큰 복인 시대네요.
좀 있으면 40대인데 노후준비를 어떻게 하시나요?
최근 뉴스 기사들처럼 월 300으로는 택도 없을 것 같은데.. 제일 걱정 되는 게 의료비입니다. 부부 중 한 사람이 아파서 요양병원을 가도 병원비에 간병비가 추가로 나가고, 한 사람 생활비는 그대로 들텐데.. 주변에 대부분 3~5년 앓다가는 것을 보니.. 요양병원이 아니어도 노년에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도 간병이 문제더라고요.
두 부부 노후 준비금을 어떻게, 얼마나 모으시나요? 솔직히 국민연금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습니다. 이미 저희 세대 퇴직 전에 기금 고갈이라.. 아파트 커뮤니티에 두 부부가 은퇴하시고 같이 운동 즐기시는 분들도 많던데 어떻게 준비해서 은퇴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양가 집안 부모님 노후가 잘 안되어 있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이 블로그에 글 긁어 가셨더라고요. 솔직히 보험들(실손, 암보험, 생명보험 등) 충분히 들어놨고, 사람마다 자기가 다니는 직장 위치, 직급에 따라 거주비, 취미 비용이 없어도 품위 유지비 등 생활비가 훨씬 더 들기도 합니다. 국민연금+ 월세 수입이 200후반 되는 부모님도 계시지만.. 월세라는 게 건물 노후화로 끊임없이 수리비용, 공실 리스크, 부동산 복비, 부동산 관련 세금, 심지어 개인사업자로 건강보험료도 자식 앞으로 할 수도 없고 직장인보다 정말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부모님 세대의 경우 문제는 자산이 부동산에 대부분 묶여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요즘 100세 시대로 가족들이 장수하다보니.... 죽기 전 요양병원 입원, 노인 때 골절로 병원 입원하면 요양병원비+간병비+ 물품비+ 다른 배우자 생활비+ 병원 왔다갔다하면서 소소하게 드는 비용 무시 못합니다. 이미 10년도 전부터 그런 식으로 부모님께서 달마다 350~500씩 조부모님께 쓰는 것을 보면서 살아왔고.. 요즘은 연명치료를 함부로 끊을 수도 없어서, 요양병원 입원만 부모님 10년간 수발해보시면 실손 해당도 안되는 보험 따위는 이야기 못합니다. 중간 중간 대학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이용하면 700~1000은 우숩게 나가고요. 그 사람 질병에 따라 비용이 비싼 특수장비 등이 있는 치료실이 운영되는 곳을 가야 할 수도 있고요. 보험회사가 바보도 아니고 지급준비율만큼만 쌓아놓고 영업하는데 미래세대가 현 세대만큼 새로운 가입자로 있지않으면 결국 문 닫는 것 입니다. 당연히 이득이 없는 보험회사 매물을 재보험회사가 살 이유도 없고요. 막상 100세 보장 보험이 있어도 제 나이가 많을 때 보험회사가 멀쩡히 있을 지도 모르겠는 상황이네요. 현재 가지고 있는 보험상품 중 한 회사는 끊임없이 몇년째 매물로 나와있고.. 외국계 자본으로 운영되는 보험회사조차 자본빼고 나갈 각을 보는지라..
부모님 재산 이런 거에 관심없습니다. 사람 미래란 알 수 없는 거니까요. 100세까지 사시면서 다 쓰다 가실 수도 있는거고 오히려 병원비가 모자라서 자식들이 부담해야 할 수도 있는거고요. 아주 옛날에 투자해서 월세율이 지나치게 높았던 지방에 있는 부동산인데 비싼 세금 들이면서 처분하면 계란을 낳았던 닭을 먹는 거라 생각보다 빠르게 자산 고갈이 될 수도 있는거고요. 아직도 마음 편히 은퇴 못하시고 65세 넘어서도 일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부모님 세대는 실손이 20년전 쯤 선보였던 거라 질병 등이 있으면 보험회사 거절로 못 드신 분들도 많습니다.
경제활동 기간보다 경제활동을 못하는 기간이 훨씬 긴데 생활비, 의료비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더 많이들 것이 자명해서 고민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물가상승률이 너무 가파라서 단순히 은행에 저축만 한다고 해결되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지금까지 자산 형성해 왔지만.. 주변에 65세 되자마자 아무런 걱정 없이 바로 은퇴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되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제 기준에서 노후자금이란 어떤 상황이 와도 자식에게 부담없이 죽기 전까지 저희 부부 생활비, 의료 비용 다 감당하는 게 목표이니까요.
노년에 건강하게 살다가 며칠만 앓다가는 것도 큰 복인 시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