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오빠한테 서서히 스며들어서 짝사랑을 6-7개월정도 했었어. 짝사랑할때는 그오빠한테 좋아하는 티 내고 싶어서 초콜릿을 좋아한다길래 학원 끝나는 시간이 같아서 2-3개씩 주고 그랬어. 그리고 번호도 따고 싶어서 학원 끝나고 그오빠한테 엘리베이터에서 “오빠 인스타해?“ 라고 물어봤는데 안한다는거야 그래서 연락처 달라는 뜻으로 그오빠한테 내폰을 건내서 결국엔 번호를 땄어. 그래서 연락도 꽤 하고 지냈는데 항상 내가 먼저 선톡했어. 좀 지나면 먼저 선톡 오겠지 하면서. 그러다가 내가 시험기간때문인지 지쳐서 그랬는지 내친구중에 남친 사귀고 싶다고 자기한테 남소해달라는 애가 있었는데 그애한테 소개시켜줬어. 그오빠도 흔쾌히 받더라. 어느순간 그오빠한테서 선톡이 왔는데 내친구한테 연락을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어보더라. 난 그래도 내가 소개시켜준거니까 하는 책임감 때문에 알려줬어. 더 슬픈건 그 둘이 톡하는걸 친구가 보여줘서 내가 본적이 있었는데 그오빠가 친구한테 ”알았어 ㅇㅇ아“ 라면서 이름 불러주더라. 솔직히 그거 보고 집가서 한참을 울다가 잠도 못자고 학교갔는데 친구가 눈이 왤케 부었냐길래 전날 라면먹고 잤다했어ㅋㅋ 그러다가 방학식날 친구가 나한테 그오빠랑 자기랑 ’나‘랑 방학때 셋이 만나자는거야 솔직히 나는 안가도 되는건데 그오빠가 친구가 자기얼굴보면 못생겼다고 트라우마 받을거 같다고 해서 서로 얼굴를 모르는상태였거든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날이 내일이야. 나 어떡하면 좋을까. 학원도 한달정도 쉬어서 그오빠 얼굴 못본지도 그정도 됐단 말이야 그래서 그런지 그오빠 얼굴만 보면 눈물 나올것같아. 나 내일 잘 참을수 있을까.. 이제는 그오빠랑 친구 응원하고 있는데 아직 다 지우진 못한것 같아. 조언 부탁해
짝사랑이었는데 외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