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대처법

ㅇㅇ2025.07.30
조회250
신혼인데요어머님이 좀 이상해요결혼 전엔 세상 다정하셨는데 완전 바뀌었어요
제일 처음은 저는 예의 지키느라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했는데저한테 너무 거리감 느끼신다면서 너무 극존칭을 쓰지 말라고 하시길래
그 말 듣고 딱 한 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던 거를~해주셔서 감사해용♡♡♡ 이렇게 보냈더니 전화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어른한테는 ~합니다 라고 하는 거래요;;이 때부터 뭔가 쎄하다 했는데
저보다 남편이 출근 시간은 빠르고 퇴근 시간은 더 늦어서 제가 저녁을 하는데남편앞에선 아내가 뭘 해주든 군소리말고 먹어라 하시면서저한테 저녁마다 전화해서 오늘 저녁은 뭐 해먹냐 해서고기 먹는다 하면 야채 좀 먹어라 하고 고기 채소 다 넣어서 전골 해먹는다하면더운데 무슨 전골이냐... 콩국수 먹는다하면 밀가루 안 좋다 생선조림 먹는다하면 짠 거 좀 먹지말라... 하...

전 좀 못 참는 성격이라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어머님 전화 받지 말래서일주일 째 안 받는 중인데 남편도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이 상황에서 계속 연락 거부보다 제가 그냥 한번 치고 나가고 싶은데그래도 될까요? 저 은근 긁는 거 잘하니까 여우처럼 할까 싶은데이렇게 해서 서로서로 좋아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