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유부남을 만나요

ㅇㅇ2025.08.01
조회579

제목 그대로 동생이 유부남을 만나요..
하...... 저희는 20대도 아니예요 30대입니다.
동생은 아이도 있습니다.. (3살 아들)

동생한테 정신차리라고 아무리 말해도 안들어요
돌아버리겠어요.

그 남자분은 40대 중반으로 알고있어요,
동생이랑 10살 넘게 차이나고
남자분이 돈이 많더라고요.. 사자 직업이더라구요.
미친놈이예요 이놈도ㅡㅡ

일단 동생한테 카드 줬고,
동생이 돈 필요하다고 하면 용돈도 주시는 것 같고,
동생이 가지고 싶다는 거 어지간하면 다 사주시더라구요
반지, 팔찌, 목걸이, 패드, 운동기구, 컴퓨터, 지갑, 가방 등등..

현재 남자분은 결혼하신지 20년? 정도 되셨고,
아이는 2명 있는데 지금은 기러기아빠래요
외국으로 보낸지 5개월도 안된걸로 알고있어요
이것도 동생 만나면서 보낸거예요. 진짜 도라이죠

이번년도안에 본처랑 이혼하고
내년에 동생이랑 둘이 같이 살거라는데
기러기아빠든 뭐든 어쨋든 지금 유부남인거잖아요
둘다 미친년놈들같아요 아니 미친년놈들이죠
그 남자 혼자 살고있어서 동생이 요새 그 집에 드나들고있는데
아아아아 이년을 어쩌죠..?

사 직업이 뭐가 아쉬워서 제 동생이랑 살림을 차리냐구요..
제가 봐도 뇌가 없는 년인데ㅠㅠ
아들까지 셋이서 같이 살거래요ㅠㅠ
남자가 아들을 너무 좋아한데요
이러쿵 저러쿵 말 하기도 이제 짜증나요..
30먹은애를 못나가게 묶어둘수도 없고, 때릴수도 없고..
그냥 놀다 버릴 것 같은데 동생은 벌써 미래의 모습까지 그려놨어요;; 진짜... .......

아 물론 정말 정말정말 만에 하나 둘이 잘돼서
진짜 살림을 차린다면 좋겠지만, 말이 안되는걸요.
결혼 안하고 살림만 차린다면 말이 안될 건 없겠지만
평생 같이 살지는.. 못할것같은걸요.

후 어떡하면 좋나요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두면
알아서 정신 차리려나요...?
언제까지 이러고 살건지, 참..
진짜 제 손으로 상간녀로 신고해버리고싶은 심정이예요 아오
확 그 남자 와이프한테 알려줘버릴까보다 아오
연락처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지만.. 아오오!!!ㅠㅠ

아무것도 모르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스트레스 받아서 흰머리가 많아지고있어요 아

(부모님께 알리라는 댓글이 달릴까봐 먼저 말씀드리자면, 어머니는 5년전에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현재 타지역에 계시지만 저희에게 쓴소리 못하시는 분이시고 그런 상황에 계세요.... 그리고 동생이 저희집 30먹은 금쪽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