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3학년,5학년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아빠는 학교에서 하는 공부이외에 아무것도 시키지말되 아이들이 원하면 그때 학원을 보내자 하여 현재 수학학원만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아주 기본적인건 집에서 해서 보내야한다는 생각에 문제집을 사서 풀리려다가 싸움이 났습니다
냅두랍니다 본인들이 원해서 학원을 보내달라거나 문제집을 풀겠다하기전까지 아무것도 하지말랍니다
강제로 문제집을 풀게 하는게 오히려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반감을 심어줄수있다고..
저도 아이들 아빠도 똑같이 강남 8학군출신에 사교육 넘치게 받고 컸는데 왜 아이들에겐 이러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저보고 교육에 대한 강박이 있다며 뭐라합니다
아이들 교육문제만 나오면 싸움이 되고 도무지 고집을 꺾을수없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비슷한 교육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아빠와 저인데 어쩜 이렇게 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안맞을수있죠...
따로 어디에 상의할곳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글 적어봅니다
초등생 아이 교육
댓글 50
Best공부를 해야겠다 마음먹어서 하는 애가 얼마나 된다고..운이 좋아 늦게나마 하려고 한다해도 평소 기본이 안되어있으면 요즘은 학원 입구컷임..공부욕심은 타고난 것도 있어서 평생 안생길 수 있는데..근데 학생때 공부도 안시키면 성인되면 자립하고 살 수 있는 능력이 자동으로 생기는 것도 아닌데..뭘믿고 안시키지?
Best과하게 시키는것도 문제지만 너무 안시키는것도 아이들이 오히려 속상해할수있대요. 반친구들 다 아는데 나만 몰라서 보충수업듣고... 처음 접하니 이해도 안되고...적당히 공부는 시켜야한다는 입장입니다.
Best학원이야 그렇다쳐도 집에서 문제집도 안풀리면 학교공부 어떻게 따라가나요? 우선 공부습관부터 들여놔야죠 3학년 5학년이면 진즉 공부습관 들였어야 할때인데요 선행은 안하더라도 예습 복습 정도는 습관 들여놔야지 나중에 애만 힘들어지죠
Best웃긴게 ㅋㅋㅋ 사실 교육에대한 강박이아니라 님들도 다 그렇게 자랐으니까 지금 그정도 배우고 벌어먹고 사는거아닐까요?.. 애들은 그보다도 안가르치고 안보내고 안배우고 더 못하게하면 걔는 나중에 그럼 뭐 부모보다 더잘살꺼같나??
Best목동출신이고 상위권대학나온 엄마에요. 제 경험과 주변친구들 보면 부모가 공부환경을 조성해주는건 중요한것같아요. 그나이에 공부좋아하는 애들이 있나요? 나중에 공부할맘 들었을때 첨부터 배우려면 무리에요. 그때를 위해서 기본은 부모가 만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망할텐데????
공부도 꾸준히 해오던놈이 한다. 절대 실컷 놀다가 공부해야지 하는 놈 없다. 노는데 일가견 생겨서 더 놀려고든다.
학원관련자 분들이 댓글다나 애 의지가 있어야 하는거지 뭔 강제로 공부시키고 돈을 버리려고하나 될놈될임 집안 분위기가 다 같이 공부하는 분위기면 몰라도
어른도 시키는 거 잘 안 하는데 애는 안 시켜도 잘 할 거라는 거지같은 발상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카
나 어릴땐 과외며 학원이며 다닌 난 공부에 거부감 느껴서 중간밖에 못했고, 아무것도 안시키고 놀린 동생은 상위권이었음. 결국 아이 공부머리는 타고나는거라 생각해서 울 아이는 공부 안시키고 여행다니고, 책읽고 놀아주고, 예체능 재미있어하는것만 가르쳤음. 근데, 고등학생되니 왜 어릴때 영어교육 미리 안시켜줬냐고 힘들어함. 어릴때 미리 배워둔 애들은 영어가 쉬운데, 미리 조기교육 안된 애들은 다른과목╋영어까지 하려면 힘들거든. 수학은 계산력도 중요하지만 사고력으로 바껴서 우선적으로 책 많이 읽은 애들이 사고력수학도 잘함. 미리 문제집사서 풀어줄 필요는 없지만, 영어랑 책많이 읽는거, 체력키워주는 운동 시키는거 추천함. 그 외에는 타고난대로 자람. 공부머리 없고, 돈 많으면 비인기 예체능쪽으로 시키면 대학보내기 좋음.
남편이 하는건 교육적인 방임인데요?
안시키면 바보됩니다.쓰니가 맞아요.
공부를 '시켜서 하는 거'에만 꽂혀서 저러는 거 같은데, 엉덩이 힘은 부모가 길러줘야 하는게 맞아요. 어느정도 길을 닦아주고 그 길로 갈지 말지는 아이가 선택하는거고, 최소한 공부하는 습관은 잡아주는게 맞죠.
지금 나이면 아이들 특성 파악됐을텐데. 놔둬도 알아서 하는지 안하는지. 그거에 맞게 시키면 될듯. 그래도 영어랑 예체능 한 개 정도는 하는게 맞지않나.
삼십몇년전, 나 초2때부터 내 선택으로 태권도만 사오년 다님. 다른학원 안다녀도 공부적당히함. 지금도 나 하고픈거 하며 남탓없이 잘먹고 잘 사는중(부모원래돈없음). 아마 엄마나 아빠가 이거해라 저거해라 했으면 공부에 더 정떨어지고 부모와의 관계도 거지같았을거 같음. 중고등학교도 마찬가지. 우리 언니도 그랬음. 공부는 부모합의도 물론이지겠지만 당사자들이 선택하게 두는게 어떻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