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안나, 암투병 중 붕어빵 딸 나은과 밝은 미소 “엄마 아프니까” (집에서 안나와)

쓰니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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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안나와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가 아이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8월 2일 '집에서 안나와'에는 박주호, 안나 부부와 찐건나블리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나는 세탁기를 청소하며 "주호랑 처음 같이 살기 시작했을 때 집안일이 너무 많아서 정말 막막했다"며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에게 이런 것들을 하나씩 가르쳐주고 있다. 나중에 이런 일들이 아이들에게 부담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런 작은 기술들이 살아가는 데 조금은 기반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박주호’ 안나, 암투병 중 붕어빵 딸 나은과 밝은 미소 “엄마 아프니까” (집에서 안나와)집에서 안나와 캡처

이어 "이건 사랑의 한 형태고 제가 가족을 위해 조용히 마음을 쏟는 방식이다. 아이들 나이에 맞는 집안일을 조금씩 맡겨왔다. 앞으로 그 아이들이 어떤 삶을 선택하든 혼자 살든, 누군가와 함께하든 이런 일들을 스스로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안나가 식사를 준비하던 그때 찐건나블리는 "엄마 아프니까 내가 하려고 했다"며 암 투병 중인 엄마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안나는 "물론 이 모든 것을 기억하진 못할 것이다. 그래도 우리 집이라는 느낌만은 남아 있기를 바란다. 조용하지만 늘 함께했던 그 마음을"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2010년 스위스인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나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박주호는 지난 2023년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완치는 없다. 완치는 아니지만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만 잘하면 되는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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