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도와주세요

2025.08.04
조회216
지난 6월 19일(목) 자전거 겸용 인도에서 주행하다가 인도가 잠깐 끊긴 골목 횡단보도 위에서 골목 진출을 위해 나오던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선, 해당 횡단보도는 자전거 횡단이 불가한 곳이었고 저의 무지와 안일함으로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오해하여 실수를 하였으며 이 부분은 분명 잘못입니다. 그러나 골목 진출 차량 역시 전방주시 태만,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전 서행 및 일시정지 의무를 위반하였습니다.

처음엔 차량 운전자가 제가 크게 다치진 않았는지 많이 걱정해주고 차량 대물 접수 없이 치료비 청구를 하면 실비처럼 보상해준다기에 착한 운전자인 줄 알았습니다. 때문에 3일간 물리치료를 받고 무릎은 계속 부어있고 뛰기엔 어려웠으나 3일치 치료비 10만원 선에서 좋게 사건을 종결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고 이튿날(6/20)부터 치료비를 주기 싫어하는 뉘앙스를 풍기며 해당 사고는 100프로 저의 잘못이라고 억지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분명 사고 이튿날까지 크게 아프거나 다친 곳이 없다던 차량 운전자가 사고 5일 뒤 양 쪽 종아리에 시퍼렇다 못 해 거뭇해보이는 멍이 든 사진을 보내오며 보험에 본인 차량 및 본인 치료비 청구를 신청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사고가 경찰에 수사 접수되었으며 경찰은 관할 구역임에도 해당 인도가 자전거 겸용 도로인지, 자전거가 양방통행 가능한지에 대해 근거조차 찾아보지 않고 저에게 무단 인도 주행, 자전거 역주행 등을 이유로 가해자 프레임을 씌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해자가 피해자와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검찰에 송치되고 징역을 살 것이라느니, 벌금을 물 것이라느니 협박조로 말하곤 제가 근거를 들어 그 주장이 잘못됐음을 반박해도 무지한 소시민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묵살해버리곤 무시하며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아마도 어리고 여자라서 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느꼈으며 주변에서도 이에 대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하였습니다).

상대측의 차량 수리비 및 렌트비와 간단한 합의금 정도면 저도 일처리에 신경쓰고 싶지 않아 합의하고 넘어가려했으나 비상식적인 대인 접수를 용납할 수 없어 현재는 관할 경찰서의 상급 기관인 서울경찰청에 정식 민원 및 이의제기를 접수하여 사건이 이관되고 재수사 중입니다. 그러나 여러 법리적 근거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근거없는 그저 실무 상의 관례로 자전거가 역주행이기에 가해자라는 의견을 대부분 인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상대 측인 차량 운전자의 대인 치료비입니다. 저는 자전거와 차량이 세게 충돌하며 무릎이 자전거와 강하게 부딪혀 직접적인 부상을 입고 치료 중임에도 5-60만원 선의 치료비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량 운전자는 안전한 차 안에서 심한 급정거가 아닌 수준이었음에도 현재 한방병원을 다니며 200만원이 넘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저에게 상당한 합의금을 청구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는 상황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으실 것 같아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 링크로 갈음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b9aUnF2o5Hs?si=4gl6uALG3-FjKqpc

제 이야기는 위 영상의 34분쯤부터 나옵니다.
보험사, 경찰서 어디서도 제 편은 없고 그저 일을 빨리 끝내고 싶거는 듯이 합의만 종용하는 상황입니다.
부디 이런 파렴치한 보험사기 행태가 용인되지 않도록 가능하시다면 많은 분들께서 공론화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론사에 카톡 채팅으로도 제보하고 있지만 사안이 중대해보이지 않는지 계속 무시당하고 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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