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탈교’ 강지섭, 왜 사이비였나..“女·술=경계 대상, 연예계 바르게 버티려고”(‘오은영 스테이’)(종합)

쓰니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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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오은영 스테이’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강지섭이 사이비 입교에 관한 진실을 밝힌다.

4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 7회에서는 배우 강지섭이 종교 신도 논란 이후 ‘그날의 진실’과 얽힌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아침 식사를 마친 출연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템플 스테이를 즐겼다. 문세윤은 찻잎 따기, 고소영은 다도를 통해 여유를 찾았다.

이어진 오 토크 시간, 약봉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약봉지의 주인공인 깜박이는 앞서 ‘깜박’한 나머지 택시 요금을 내지 않거나 “앞에 이야기를 듣다가 (다른 사람들의 사연을) 까먹었다”고 밝히는 등 그 사연을 궁금하게끔 했다.

깜박이는 12년 차 육상 선수로, 그는 “중학교 때부터 운동을 했다. 작년에는 대한민국 3위 안의 기록에 들기도 했다. 국가대표가 되고 싶어 욕심도 많았고, 휴가도 반납했다. 부끄럽지 않게 노력했다”고 했다.

그러나 깜박이는 ‘깜박이는 것’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식당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고 둘이 이야기하다가 다른 곳에 가기로 해서 이동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계산도 안 하고, 가방도 놓고 온 거다. 다음날 다시 찾으러 간 적도 있다. 가게에 휴대폰 충전을 부탁한 후 깜박해 그대로 돌아온 적도 있다”고 전했다.

운동할 때도 예외가 아니라는 깜박이의 치명적인 문제. 그는 “시합 때 경기 신발을 놓고 와 경기를 못 뛴 적도 있다. 다음에는 신발만 신경 쓰다가 번호표를 안 챙겨 또 경기를 못 했다”며 “10번 중 8번~9번은 지각을 한다. 거의 늦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해를 안 주고 싶어 동료가 10분 전에 준비하면 저는 30분 전에 준비하는 식이다. 그런데도 늦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오은영 스테이‘ 4기가 오픈했다. 서울 도심 속 사찰인 충정사를 찾은 오은영과 고소영, 문세윤. 고소영은 지방에서 오는 참가자를 픽업하기 위해 직접 차를 몰았다.

한편 양손 가득 나타난 참가자를 알아본 문세윤은 “오랜만에 뵙는다. 예전에 같이 방송을 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세윤과 친분이 있다는 이 참가자는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친누나인 박인영이었다. 박인영은 “엄마와 동생이 이 이야기를 싫어할 수도 있지만, 유산을 한 이후 사람을 만나는 것이 싫어졌다. ‘너는 결혼해서 유산도 해봤잖아’라 반응하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은영 스테이’에 배우 강지섭이 참가자로 출연했다. 연기와 노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그는 ‘주홍글씨’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했다.

활발한 드라마, 연기 활동 중 갑작스럽게 모습을 감췄던 강지섭. 강지섭은 자신을 “올바른 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잘못된 길이었다. 무지로 인해 낙인이 찍혀버린 ‘주홍글씨’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JMS와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드러나 사이비 신도 의혹을 받았던 강지섭. 그는 “괜히 나와서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것은 아닐까. 잊혀서 사람들도 ‘그런 일이 있었나?’ 하시지만,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강지섭은 이성 문제, 술 문제를 경계하기 위해 일반 종교 시설을 찾았으나 그에 얽힌 진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MBN ‘오은영 스테이’는 고민과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오은영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