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그리 싫었소?"…이종혁, 故 송영규 비보에 슬픈 편지

쓰니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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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혁 / 마이데일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종혁이 故 송영규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5일 이종혁은 고인의 빈소에 다녀온 사진을 올리며 "허망하오.. 세상이 그리 싫었소? 나약해서 실망이오.. 이리할 줄 정말 몰랐소..나 이뻐해주더니..잘 쉬세요"란 글을 적었다.

이어 "서울예전 연극과 89 선배님, 골프 잘 친다고 해놓고 나 못 이겼으면서.. 한번 더 쳐야되는데.. 약속해 놓고"라며 그리움을 말했다.

4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에 있는 차량 내에서 송영규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타살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서는 없었다.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송영규는 최근까지 각종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에 출연했다. 2019년 영화 '극한직업'에서 최반장 역을 맡았고, 넷플릭스 '수리남'(2022)과 디즈니플러스 '카지노'(2022)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다보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로는 송영규의 두 딸과 아내가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