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불륜, 어떻게해야할지 도저히 감이안서요

ㅎㅎ2025.08.06
조회94,087
상황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지인 A : 직장동료
친구 B : 20년지기 제일 친한 친구임
친구 B의 형부 C가 있는데 유부남이고
애가 1명있음
물론 친구와 친하기에 친구언니랑 나도 아는 사이

얼마전 직장에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다가
A와 C가 불륜관계인걸 어쩌다 알아버림...
A는 C가 유부남인걸 모르는 것 같음
(직업도 나이도 다르게 알고있음)

심증과 물증은 확실함..

평소에 B에게
가정적이고 다정한 C 자랑을 자주들어서
너무 충격적임...

다른 직장동료 1명도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알게됬는데 그분은 무조건 언니한테 이야기해야한다함..

근데 나는 뭘 어째야할지 모르겠음
언니한테 말하자니 일이 커질것 같고
멀쩡한 가정 깨부시는 꼴이라 엄두가 안나고...
A에게 이야기하자니 불륜관계로 지낸지 오래되어서
정리를 못할 것 같음..
친구한테는 절대 말못하겠음.. 평소 존경하던 형부인데
충격받을거같음..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그냥 남일이라 생각하고 모르는체 해야하나요?
아니면 정의감에 불타서 이 사실을 누군가에게는 말해야하나요?

매일매일 직장에서 A를 볼때마다
죽을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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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너무 간단하게 써서 그런지 이상한 추측 하시는 분들 많은데
같이 이야기하던 직장동료와 제 친구는 모르는 사이구요
직장동료는 정말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불륜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알려야된다는 입장인데
저는 양측을 다 아는 사람이니까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서
질문한겁니다. 저는 친한 친구와 그 언니의 가족사정을
측근에서 봐왔기 때문에 섣불리 행동을 못하지만
제 3자가 봣을땐 알려아한다고 계속 이야기하기에...

일단 A의 남친은 형부가 확실하고
(어제 글올리고 결정적 증거 또 확보)
제가 걱정하는건 정황상 유부남인걸 모르는것 같긴한데
혹시 만약에 정말 알고 있다면 그건 정말 정리할 생각이
없을거란 생각때문에 괜히 형부와 A 사이에
치밀한 행동만 더 늘어날까봐 걱정했을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