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휠체어 탄 채 등장…결국 눈물 보였다 [RE:뷰]

쓰니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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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선우용여(81)가 미국 공항에서 휠체어를 타고 나타났다.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지난 6일 '선우용여가 눈물로 키운 아들딸 LA 상봉 최초공개 (손주3명,외국인사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아들과 딸을 만나기 위해 미국 LA(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공항을 찾은 선우용여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날 생각으로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기내 캐리어 속에서 붕어즙 등 반입 불가 물품이 잔뜩 등장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일거리를 만들어서 미안하다. 나이가 드니까 손이 많이 간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비행기를 기다리던 선우용여는 "1982년도에 미국 이민을 선택했다. 당시 남편은 이민을 안 가겠다고 했다. 자기 나라를 두고 자기가 왜 가야 하냐며 죽어도 안 간다고 했었다"면서 "나는 아이들을 위해 가야 했다. 그렇지만 남편에게 순종적이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이민을 늦췄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대사관에서 미국에 가기 어렵다는 걸 듣더니 청개구리처럼 그제야 가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선우용여, 휠체어 탄 채 등장…결국 눈물 보였다 [RE:뷰]
선우용여, 휠체어 탄 채 등장…결국 눈물 보였다 [RE:뷰]
약 12시간이 걸려 LA 공항에 도착한 선우용여는 휠체어를 타고 나타났다. 그는 "LA공항이 너무 길다. 그래서 피곤하다. 젊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요즘은 쉽지 않다"며 서비스 이용 이유를 밝혔다.
긴 터미널을 지나 선우용여는 드디어 가족들과 재회했다. 총출동한 가족의 모습에 선우용여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이동을 위해 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그는 오랜만에 보는 가족의 모습에 행복해했다.
"오면 몇백 불씩 용돈을 줘 버린다. 아이들 크는 거 보고 나는 죽는 거다"며 애틋한 사랑을 표현한 선우용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좋을까. 자식들 잘 살면 그게 행복이다", "화목한 가정 너무 보기 좋다", "건강하게 오래 사시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외국인 사위를 포함해 한자리에 모두 모인 가족들은 선우용여와 오랜만에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순풍 선우용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