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의 단점이 뭔가요

ㅇㅇ2025.08.07
조회139,077
현재 육휴중인데 .. 그동안 일 육아 집안일에 치어서 살다가육휴하고 온전히 집안일 육아에만 집중하면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데요늘 저녁에 지친 상태로 거의 독박으로 애보고 놀아주고 공부시키고 집안일하고 방전상태로 지내다가 이제 육아휴직들어가서 낮에 집안일하고 자격증 공부하고 오후에 아이 일찍 하원시켜서  함께 하고 싶은 것들하고 지내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전업주부되면 힘들다고 이야기해서 두려움반 기대반이었는데지금 너무 행복하네요 ㅜㅜ그동안 집안일 육아 일 3가지 토끼 다 잡느냐고 너무 힘들었는데지금은 그동안 해왔던 일들 중에 일이 하나 빠지니까 심적으로도 여유롭고직장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아이와 집안일에만 집중하면 되니까 너무 행복해요..ㅠㅠ한두시간이라도 누워서 충전할 시간도 생기고 집안일도 내가 원하는 대로 육아도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고 일의 압박에서 벗어나고 남편과 허구헌날 싸웠는데 싸울 일도 사라지네요 ㅠㅠ삶의 질이 확하고 올라간 느낌! 이대로 쭉..전업주부로 안정적으로 살면 좋겠지만 애가 크면 그렇게 또 안되겠죠 ㅎㅎ워킹맘의 삶을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느낀 점은.. 금전적 여유만 있다면 바깥일하는 사람 주부 서로 적성에 맞춰서  나눠서 사는게 제일 행복한 것이 맞구나하고 느껴져요.. 지금 육휴중이라 이런 마음인 것일까요.. ㅜㅜ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것이 너무 아깝고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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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지 몰랐네요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전업은 안좋아
일할 때가 좋은거야만 계속 들어왔다가 막상 전업해보니까
개인 성향때문인 것인지 너무 좋아서 궁금해서 남겼는데
수많은 조언들을 주셨네요
공통적으로는 기본적으로 깔려야 하는 조건들이
있어야 남은 생활도 행복이 유지 될 수 있다는 것이군요ㅠㅠ

저도 아직 아예 퇴사가 아닌 시점이라 너무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앞으로 기본적으로 깔려야 하는 조건들 함께
배윘네요ㅜㅜ 많은 분들의 솔직한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 266

ㅇㅇ오래 전

Best경제권에서 서서히 멀어집니다. 세계가 좁아집니다. 만나는 사람도, 대화의 주제 폭도 한정적이 됩니다.

ㅇㅇ오래 전

Best전업주부 단 한가지 단점. 돈 벌어다주는 사람이 떠나버리면... 인생 정말 불쌍해집니다.

오래 전

Best당연히 맞벌이╋육아╋집안일 까지 하는거에 비하면 전업주부는 꿀이죠. 비교대상이 잘못되신거같아요 미혼으로 혼자 내밥벌이만 하는거 vs 전업주부를 비교하셔야 단점을 찾을수 있는거죠

결혼17년오래 전

Best워킹맘으로 아이 초2까지 키우다 전업중입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100% 전업이 좋은것 같습니다 전업이긴 하지만 건물주 임대사업자이고 시간 여유로운 개인 사업도 병행해서 돈 걱정 없는편이라 그런지 하루하루 행복합니다 중학생인 아이 삼시세끼에 간식챙겨주고 여기저기 같이 다니고 아이크는거 지켜보는것 자체가 너무 행복해요 자기개발 프라이드 개나줘버려 생각이 ^^;; 저 외국계 금융회사 차장으로 퇴사했고 앉은자리에서 진통와서 퇴근하면서 애 낳았어요 그전에는 유산해도 회사에 말안하고 다니고 아이키우면서도 육휴안쓰고 독하게 회사다녔거든요 ㅎㅎ 일잘한단 자부심이 컸어요 지금 그때 저를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불킥합니다 경제적 여유되시면 전업도 좋습니다

ㅇㅇ오래 전

Best남자의 호의에 내 인생을 맡기는것. 언제든 뒤집힐수있는..

ㅇㅇ오래 전

추·반전업주부도 솔직히 정상적인 가정내에서 전업주부로서 마땅히 할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남편도 맡은바 돈벌이 성실히 수행하는 관계로 자본력만 탄탄하다면 솔직히 가장 안정적이고 전통적인 구조임 근데 이걸 자꾸 내려치기하는데 이혼하면 그만이라느니 뭐 바람이 난다느니 그러는데 일반 가정에서 그럴확률은 극히 낮다고 보면되는걸 굳이 가정에 넣는걸 보면 진짜 혼자살면서 느끼는 피해의식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됨 막말로 혼자 사는 40대이상 노처녀가 병에걸리거나 교통사고 등 모종의 사유로 경제생활이 어려워지면 방법은 아예없음 부모도 없고 세상에 나홀로인데 대비가 전혀안되어있다? 인생 그대로 쫑남 그런 리스크도 감안해야지

ㅇㅇ오래 전

양가도움 없이 애키우고 애낳고 한번, 초등1때 한번 휴직을 했는데 애 낳은 직후는 진짜 육휴 힘들었고 초1때는 개꿀이더라고요. 그때 이것저것 배우고 그때 배운 기술로 지금 부업도 하는중이예요. 그때 진짜 그 여유로움 너무 좋았죠. ㅎㅎ 휴직때 느낀 전업주부 단점으로는 일단 경제적으로 위축되는거같아요. 뭔가 더 아껴야할거같고.. 원래 둘이 벌던게 있으니까? 그리고 내 손으로 벌던 돈이 있는데 그게 없으니까 뭔가 스스로 당당하지가 못해요. (이건 근데 전업주부로 오래 살다보면 무뎌질거같은데 암튼 회사 계속 다니다 잠깐 휴직할때는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애한테도 일하는 엄마로서 자부심도 있고. 제가 또 내향형 인간이다보니 애들 학교 보내고 엄마들끼리 몰려다니면서 커피 마시고 집에 초대하는게 개인적으로 회사보다 더 힘들더라고요.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매일 커피를 마시니까 이게 뭔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좀 가다가 오전에 운동가는 핑계로 빠지고 ㅎㅎ휴직 기간 잘 보내시고 그냥 쉬는게 좋은건지 가정주부의 삶이 좋은건지 한번 고민해보세요! 저는 돈이 너무 좋고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힘은 경제력에 있다고 생각해서 제 스스로 돈을 무조간 벌어야 한다 주의라 전업주부로 사는 인생은 생각을 할 수가없네요. 회사를 그만둘 생각은 있는데 파트타임으로 알바를 하더라도 경제활동은 무조건 할거예요!(집에 돈 부족한거아님. 신랑이 돈 못버는거 아님.) 전업도 집안일 제대로 하면 힘든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티안나고 누가 돈주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주변 전업엄마들은 정말.. 제게 좋은 롤모델은 아니었어요. ㅎㅎ 애들 학원스케쥴 짜는게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학원에 진심인 모습이 .. 저랑은 안맞았던.

000오래 전

아이 5살때부터 단축근무하다가 6살때부터 육휴들어가서 복직 못하고 퇴사했는데요. 사유는 제가 몸이 원래 건강하지 못한 편이라 풀근무가 더이상 힘들 것 같더라구요. 근데 저는 집안일이 잘 안 맞는 사람이라(육아는 맞음) 차라리 일을 하고 싶은데 집에만 있으니 미치겠더라구요. 물론 경제적인 부족함? (제가 벌어오던게 없으니)도 조금 아쉽고.. 그래서 아이 3학년 되자마자 하프타임으로 사무근무 하는데 너무 좋네요.. 지금이 딱 좋은 거 같아요. 아이도 챙기고, 일도하고~ 맞벌이가 좋냐, 전업이 좋냐는 개인성향 차이인 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육휴하고 퇴사했는데 아~무 단점 없어요 ㅎㅎㅎ 정말 본인 성향 차이고요. 남편 벌이만 괜찮으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죠. 명문대-대기업 가려고 뼈빠지게 공부만한 10~25살, 대기업에서 노예처럼 살던 25~35살... 보다 지금이 훨씬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ㅎㅎㅎ 서로 성향이 잘 맞아서 남편이랑도 사이도 좋아요^^ (전 집순이에 집안일도 육아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생각하면서 하는 주의라 대기업에서 격무에 시달리던 그때에 비하면.... 1/10도 없어요. )

ㅇㅇ오래 전

내가 전업인데 개꿀이라는사람들은 전업밖에못할 능력치라서그럼 사회에나가봐야 할수있는게없으니까 좀배우고 학력능력되는 여자들이 집에눌러앉겠나? 배운게아까워서라도 못하지

ㅇㅇ오래 전

장난하나 님은 지금휴가중인거에요 전업이아니고요 구분도못하시나요

ㅇㅇ오래 전

당연히 일하다가 안하니까 편하지 머리가나쁘나

ㅇㅇ오래 전

육휴라고 하셨나요? 그럼 잠깐 전업주부라는거쟎아요 전업주부하다가 다시 돌아갈곳이 있으니 지금이 행복한겁니다

ㅇㅇ오래 전

1. 전업이 아니라 육휴 중이니깐. 육휴 수당 ╋돌아갈 직장이 있다는 점에서의 심리 안정 및 남편의 괜찮은 태도 2. 맞벌이╋가사╋육아에서 가사╋육아가 됐으니까. 애초에 원래 잘못된거임 맞벌이를 하고 있었다면 육휴 시절보다 원래 가사노동을 훨씬 적게하고 있었어야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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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아이 하나면 전업 할만 함.근데 아이 둘 이상이면 전업 힘듬...그냥 애에 치이는 인생. 내 삶이 없음. 내가 사라짐. 할게 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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