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여름 밤을 닮은 여유”…최정훈, 자유로움 속 깊어진 눈빛→감성 자아내다

쓰니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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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승우 기자) 낯선 공간에서의 잔잔한 떨림이 이마 위에 스친다. 부드러운 조명 아래, 여름의 긴장을 벗어난 얼굴 한가운데엔 미묘한 평온이 스며있다. 차분하면서도 어디론가 흐르는 시선, 익숙한 거울 너머로 자신을 바라보는 순간이 고요하게 아스라하다.

잔나비 최정훈은 최근 한 호텔의 반듯한 벽지 앞에서 촬영한 셀카를 직접 공개했다. 검은색 티셔츠에 깔끔한 헤어밴드를 두른 모습, 자연스럽게 풀어진 머리카락과 귓가를 감싸는 이어폰이 절제된 멋을 더한다. 얼굴을 가득 채운 은은한 미소 대신, 오히려 설핏 다문 입술과 결연한 눈빛이 보는 이로 하여금 그의 내면에 잠시 머무르게 한다. 세심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 속에서도 털끝 하나의 자유로움이 닮겨 있다. 사진 속 최정훈은 여름 특유의 후텁지근함 속에서도 자신만의 청명함을 잃지 않은 채, 탄탄한 자신감을 느끼게 한다. 따스한 베이지색 벽지가 배경이 돼, 그의 표정과 분위기가 한층 도드라진다.

 이번 사진과 함께 최정훈은 간결한 메시지를 남기지 않고 여운만을 남겼다. 별다른 글 없이 오직 분위기와 표정만으로 자신의 지금을 설명한 모습이 진솔했다.


팬들은 “멋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길 바란다”, “셀카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일상 속 작은 기록에도 진한 공감을 보냈다. 공백이 길었던 근황에 반가움을 드러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무대에서 보여주던 화려함과 달리 이번 셀카에서는 보다 내추럴한 스타일과 고요한 무드가 돋보인다. 헤어밴드를 활용한 스타일링과, 또렷하지만 차분한 표정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계절의 깊이를 머금은 최정훈의 성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