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험관 시술로 43살에 첫아들을 낳은 엄마이고 며느리입니다 원래도 시어머님 성격이상하신데 늘 농담을 기분 나쁘게 하십니다 아이의 육아방식이나 아동학대에 관련된 농담을 하세요 제가 예민하다면서 그러시는데 전 타지에서 온 사람이고 시댁은 여기가 고향이고 남편직장도 여깁니다 신생아때 분유 수유텀과 체중별 하루 수유량이 있는데 애기가 울기만하면 분유타서 먹이라고 하시고 분유값 아까워서 그러냐고 하시더라구요 기저귀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말 같이 안살아서 다행이지 매일 오시는 것도 전 스트레스인데 본인의 기본위생을 지키지도 않고 아기를 막만지시길래 손씻고 나서 아이를 안아달라고 했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수차례 반복적인 다툼이 있었습니다 한공간에 있는 저 또한 화장실 다녀오거나 쓰레기통 쓰레기 버리고 나서 설거지 하고 나서 언제든지 손을 씻어요 귀하게 얻은 아기가 행여라도 아플까봐 늘 긴장하면서 살아요 남들처럼 좋은 환경은 아니더라도 위생적인건 어지간하면 지켜주고 싶어서요 그리고 흔들림증후군에 대해 설명드리고 흔들지 말아달라고 늘 얘기하는 것도 지겨워요 껴안고 흔들어도 사고가 터지는데 다리 쭉쭉이 해준다고 아기 다리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요 그때 아기표정보면 무표정이에요 과격하게 흔드시는건 아니지만 매일 그러셔 인터넷에 검색해서 얘기해드렸더니 자기는 아이를 둘 키웠지만 아무일 없었다고 계속 하시겠대요 마음대로 하시라고 했어요 어차피 아이가 잘못되면 며느리인 제탓으로 돌릴 인성이시니깐요 그걸 어찌 알았냐구요 시집오기 전에 무지 잘해주셨어요 그래서 시집왔더니 인성드러나더라구요 말씀은 수시로 바꾸고 제가 잘못 알아들었다고 저보고 치매걸렸냐고 하시는 분이세요 남편의 엄마이니깐 참지 정말 분조장 걸릴거 같아요 답답해서 제 맘대로 글쓴거에요
시어머님의 육아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