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어제의 슬픈 소식을 핑계 삼아 술을 진탕 마시고 잤다. 자고 일어나, 술이 덜 깬 채로 조금 뛰었다. 다행히도 더위는 약간 꺾였고, 바람도 살짝 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달리기를 마치고 다리 위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다가 불현듯 ‘삶의 의지’라는 말이 문득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강물처럼, 낮은 곳으로 흘러가듯 살아지는 게 삶이라던데. 원하고 원망하는 삶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아래로 흐르지도 못할 텐데”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도 나이 들수록 얕고 넓어진다. 그러니 깊어지려는 것은 헛된 욕심이다. 이러나 저러나 우리는 모두 곧 바다로 갈 텐데. 부디 평안하기를”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지난 6일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고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면서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달라”고 전했다. 향년 46세.
고인의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2호실이다. 발인은 9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평온의 숲이다.
지난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3년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회사원 출신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다.
하림, 故 애즈원 이민 추모 “원하고 원망하는 삶...부디 평안하길”
하림. 사진ㅣ스타투데이DB
가수 하림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故 애즈원 이민을 추모했다.하림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어제의 슬픈 소식을 핑계 삼아 술을 진탕 마시고 잤다. 자고 일어나, 술이 덜 깬 채로 조금 뛰었다. 다행히도 더위는 약간 꺾였고, 바람도 살짝 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달리기를 마치고 다리 위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다가 불현듯 ‘삶의 의지’라는 말이 문득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강물처럼, 낮은 곳으로 흘러가듯 살아지는 게 삶이라던데. 원하고 원망하는 삶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아래로 흐르지도 못할 텐데”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도 나이 들수록 얕고 넓어진다. 그러니 깊어지려는 것은 헛된 욕심이다. 이러나 저러나 우리는 모두 곧 바다로 갈 텐데. 부디 평안하기를”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지난 6일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고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면서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달라”고 전했다. 향년 46세.
고인의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2호실이다. 발인은 9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평온의 숲이다.
지난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3년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회사원 출신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