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 심리 궁금하고, 내가 적극적으로 나가봐도 될까

ㅇㅅㅇ202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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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생 남자임.
20년도 말에 모회사 들어가서 95년생 여사친(전 동료) 알게 됨.

일하면서 점점 친해지고 대화도 많이 하면서 호감 생겼는데, 그때 남친 있는 거 같아서 대시는 안 함.
내가 좋아하는 건 대충 눈치 챘을 수도 있음.

걔가 퇴사하고 1년 정도 연락 끊겼다가,
작년에 걔가 먼저 연락 와서 밥 한 번 먹음. 다시 내가 회사 다니는 곳 취업했다고 알릴 겸.

최근에 걔가 다니는 회사로 내가 이직 준비하면서 회사 인재시스템같은거 부탁했는데 바로 해줌.
이번에 이직 성공했고 9월 1일부터 같이 다님.

며칠 전에 입사 축하겸 점심 같이 먹었는데,
내가 장난으로 “결혼 언제 함?” 하니까
“결혼 얘기 없고, 지금 남친은 결혼 상대 아님” 이러더라.
심지어 “나 남자 없다고 생각해도 됨” 이라고 함.

근데 문제는, 이게 그냥 말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르겠는 거.

남친이랑 최소 2년 이상 만난 거 같아 보이는데,
왜 이런 말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되었음.


이거 그냥 나를 편하게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남자로 조금은 보는 건지 모르겠음.
나는 솔로로 1년 됐고, 결혼 생각도 있음.

천천히 사적으로 만나면서 호감작 해볼 생각인데
이거 가능성 있는 거냐, 아니면 걍 깔끔하게 손 털어야 함?

진짜 예전부터 좋아했던 애인데 또 이렇게 기회가 와서 해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