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실수한걸까요? 이제 어떡할까요

ㅇㅇ2025.08.09
조회14,634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신입인데요

저보다 한 10살 많은 타부서 남직원분이
저한테 손 진짜 작다며 하이파이브를 하는듯한 바디랭귀지를 하길래
제가 눈치가 없어서 거기에 손을 대고
그 분은 손 크기 차이가 엄청 크다고 하고 갔습니다

같은 부서에 저보다 세련되게 잘 꾸미고 얼굴도 좀 튜닝하신 분이
그 장면을 보더니 제가 남미새라는 식으로 이상한 소문을 내시는데요...

그 이후엔 타부서 남직원이 일하다말고
새로 들어온 신입이에요? 어려보여요 좋을 때네요 몇 살이에요? 물어봐서
아... 비밀이에요,, 하고
저는 몇 살인지 안 궁금해요? 하길래
네 안 궁금해요..
했는데
제가 남미새면 저렇게 반응했겠습니까

대학 동아리 동기한테도 술취하면 귀소본능 밖에 안 남는 울트라 철벽녀로 통하는데
너무 억울하네요
저에 대해 헛소문 내신 분이
저랑 하이파이브 한 남직원을 좋아하시던거 같은데
저는 전혀 거기에 연루되고 싶지 않은데
타계할 방법이 있을까요?
이대로는 직장생활 망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엔 그 분이
제가 자신의 패션 화장을 따라한단 말씀도 하시던데..
자의식 과잉인가요?
4년 전에 산 슬랙스를 입어도 본인이 슬랙스 입어서 제가 자신을 동경해서 따라한거라는 식으로 말씀하신다는데
뒤에서 말한거라 신입인 제가
왜 이상한 소리 하고 다니시냐고 화낼 수도 없고
이대로 그냥 오해받기만 해야할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