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아이돌 한 멤버와 그의 친 누나들의 지속적인 협박에 조언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희 언니가 남자친구와 내년에 결혼 예정이고, 결혼과 동시에 어릴때 살던 작은 시골 마을에 내려가 귀농할 계획이에요.
그래서 2억 몇천에 집을 계약하고 계약금도 다 낸 상태입니다.
올해 초부터 방 보고, 계약 얘기를 시작해 5월에 확정했는데, 대출 때문에 8월에 계약하기로 미뤘어요.
그런데 어느 날 집주인이신 아버님의 딸이라는 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계약 취소해라, 4-5억 받을거다, 안 팔거니 계약 취소한다 해라’ 라며 굉장히 화난상태인 따님의 무례한 연락이 왔고, 그 뒤로 집주인 아저씨의 자식들에게 계속 연락이 옵니다.
이미 계약 성사 중인데도 취소하라며 계속 압박하는 상황이라 당황스럽고 힘듭니다.
참고로 집주인분의 아들인 남자 아이돌 멤버는 언니랑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멤버와 누나들은 저희 언니는 물론 엄마에게도 전화해 폭언과 협박, 현재는 전화를 안받으니 문자로도 안좋은 소리를 하고있습니다.
처음 연락이 왔을 당시, 이렇게 얘기하실게 아니라 아버지랑 얘기해보시라 하니, 따님께서 ‘안 그래도 내가 그사람한테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뒤늦게 알고보니 자식분들은 아버지와 연을 끊고 산다 합니다.
집주인 아저씨께서는 그냥 ‘애들 전화 받지 말아라. 나도 안받는다. 나랑 연락 끊고 산다’ 며 신경쓰지말라 말씀하셨습니다.
집은 조금 동떨어진 시골 마을에 있고, 그 시골에서 차타고 더 들어가야 하는 산 속 작은 집이예요. 자그마한 폐축사도 딸려 있는데, 폐축사를 고쳐 조그맣게 농장을 할 생각으로 그 집으로 정했다 합니다. 땅값만 계산하면 1700만원정도 됩니다.
솔직히 4~5억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며, 비싸게 샀던 싸게 샀던 연을 끊은 아버지와 이미 성사된 계약에 왈가왈부 할 일은 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집주인 아저씨는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런 아저씨도 참 안타깝고, 계속되는 연락에 저희 가족 모두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받은 문자를 보면, 앞으로 그곳에서 지내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불안하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도대체 왜 연락을 끊은 아버지의 집 판매를 이렇게까지 막으려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저희에게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라고 요구하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제 맘같아선 아이돌 멤버가 누군지 밝히고 논란 되게 만들어 더이상 저희 가족한테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가족들은 그걸 원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법적으로 어떤 대응이 가능한지, 경찰 신고나 고소 진행하는 게 맞을까요.. 그리고 계약을 그대로 해도 될까요?
이미 진행 중인 계약을 그대로 진행해도 되는지도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법률적으로 잘 아시는 분들의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