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식을 위해 나서지 않았냐며 서운하다는 새언니

ㅇㅇ2025.08.12
조회83

안녕하세요

새언니가 저한테도 계속 오빠 때문에 서운하다고 해서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글을 씁니다.

저도 자식이 있는 입장이지만 이해가 안가고 새언니가

자꾸 서운하다고 해서요



설명을 하자면,

오빠와 새언니와 중학생인 여자조카가 멕시코로

여행을 갔는데,

멕시코에서 버스를 타다가 오빠보다 훨씬 몸집도 작고

키도 작은 멕시코 남자가 여자조카 가방을 칼로 찢어서

훔치려고 시도를 하고 있었는데

현지인들은 다들 안도와주고 방관했고

오빠가 운동도 했고 힘도 좋은데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짜 보석 팔찌(가짜 금팔찌)로 그 조카 가방을 칼로 찢는

남자의 관심을 끌어 그걸 내주고 여자조카와 떼어놓고

화를 내거나 항의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새언니가 막 막으려고 하니까 오빠가 하지말라고

붙잡고 위압감 주면서 막기까지 했다고 하고요.

그 칼든 소매치기가 벗어나고서야

오빠가 조카를 안심시키고 가방을 확인했다는데

새언니는 왜 자식이 당하는데 그걸 왜 내주냐고

자존심도 없냐고, 가족이 부당한 일 당하면

맞서싸워야되지 않냐 막 이러는 상황입니다



오빠 입장은, 멕시코는 총기가 많고 치안도 안좋고

칼까지 가진 소매치기라면 저항하면 무기로

가족을 해칠지, 가족 중 누가 다치거나 죽을지

모르는 상황인데 그런 상황에서 덤벼드는 건

조카 안전을 위해서라도 못할 짓이라는 입장입니다



오빠는 거기다 한국 아니고 멕시코라며,

칼까지 가진 사람에게 함부로 덤벼드는 건

위험하다고, 뉴스에서 나오는 강도 제압이니

흉기난동 제압이니 그런거 따라하다가 진짜

가족 중 하나가 죽거나 장애인 되도 책임지냐며

총을 가지고 있을지 무슨 돌발행동을 할지도 모르는데

진정시키고 떼어놓는게 최선이었다는 입장입니다



솔직히 저도 자식있는 입장이지만,

가족들과 있을 때는 함부로 시비붙고 싸워서는 안되고

저라도 가족 중 누군가가 저항하다가는 더 큰 해코지를

당하거나 무기로 공격당할 가능성이 있다면

진정시키고 원하는 걸 내줘야한다는 입장인데

새언니는 서운하답니다.

네이트판 분들은...솔직히 누구 입장이 더 옳다는

생각이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