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다니엘(왼쪽), 민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뉴진스 민지, 다니엘이 어도어와 비공개 조정기일 참석을 위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민지와 다니엘은 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에서 진행되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조정기일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고, 민지와 다니엘은 팬들의 응원에 밝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다만 두 사람은 "오늘 조정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 "어도어와 합의를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등의 질문에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재판부는 이날 열리는 조정기일에 당사자인 멤버들이 참석할 것을 요청, 이에 민지와 다니엘이 뉴진스 멤버 5인을 대표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뉴진스 민지. ⓒ연합뉴스최근 진행된 2번의 변론기일에서 어도어와 뉴진스의 입장은 평행선을 달렸다. 어도어는 뉴진스가 돌아오기를 요청했으나, 뉴진스 멤버들은 이미 신뢰관계가 파탄났다며 합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은 3차 변론기일에서 탄원서를 통해 "저희에게 어도어로 돌아가라는 건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가해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는 말과 같다. 저희와 함께하던 직원들은 이미 퇴사했고, 현재의 어도어는 저희 의견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어도어는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전속계약이 유지되면 멤버들은 최상의 연예 활동을 할 수 있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연예인이라는 오명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위약금, 손해배상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라고 재차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조정이 결렬되면 법원은 10월 30일 전속계약 유효확인 본안소송에 대한 선고를 내린다.
▲ 뉴진스 다니엘. ⓒ연합뉴스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