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반말하던 친한 동생 불편하다고 말했더니

ㅇㅇ2025.08.14
조회61,392
5년 전 같은 회사에 다니다가 친해진 모임이 있어요
그 중 막내가 붙임성이 좋아서 퇴사 후
각자 다른 회사 가서도 자주 만나는데..
막내가 언제부턴가 은근히 반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뭐 이제는 같은 회사도 아니고
직급이 있는 것도 아니니 언니 동생으로서
은근슬쩍하는 반말까진
다들 그냥 넘어가는 추세였는데요

어느샌가부터는 언니라는 호칭 대신
각자 별명으로만 부르더라구요
예를들면 별명이 콩쥐라면 콩쥐언니 대신
콩쥐콩쥐~ 밥 먹었어요? 하는 식

근데 다들 귀엽다 하며 넘어가니까
언젠가부터 콩쥐야~ 밥먹었어요? 이러길래
엥 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너가 친근하게 하는 건 좋지만
호칭은 제대로 하자고 짚어줬더니
미안하다고 사과한 후

인스타 차단당했어요


제 딴엔 좋게 얘기한 것 같은데..
차단 당할 일인가요 이거